한신그룹이 지난 광복절 진행한 ‘8·15 나눔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시 나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 단발성 행사를 넘어 ‘기념일마다 나눔이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한신그룹은 지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경기 지역 제과업체 ‘화이트브레드’와 협업한 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본사에서는 임직원 200여 명이 광복절 상징 색을 담은 태극 문양 기념빵을 나누며,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실천했다.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광복회에 전달되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청소년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 값이 다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0% 올랐다. 상승률은 0·15 대책 발표 직후인 10월 셋째 주 0.50%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같은 달 넷째 주 0.23%, 11월 첫째 주 0.19%에 이어 직전 주에는 0.17%까지 축소 흐름을 이어가다 4주 만에 다시 확대된 것이다.대출규제 강화와 2년 실거주 의무로 거래가 위축되
기획재정부는 1일 ‘2025년 세제개편안’ 후속 조치로 증권거래세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이 각각 0.05%포인트씩 상향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은 현행 0%에서 0.05%로 조정되며, 농어촌특별세 0.15%는 유지된다.코스닥·K-OTC 시장은 기존 0.15%에서 0.20%로 인상된다. 코넥스 시장은 현행 0.1%가 그대로 유지된다. 변경된 세율은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하는 주식부터 적용된
씨엠티엑스의 주요주주 코리아반도체소부장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14.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씨엠티엑스의 신규 상장에 따른 것으로, 보고자는 2025년 11월 20일 기준으로 131만2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11월 20일 기준으로 보고된 주식 수는 131만2500주이며, 이는 씨엠티엑스의 전체 지분의 14.15%에 해당한다. 이번 보고는 신규 상장에 따른 것으로, 보고자의 기존 주식이 보고 대상에 포함됐다.씨엠티엑스의 주가는
2026학년도 충북 공립 중등교사 시험 경쟁률이 평균 5.1대1을 기록했다. 사립은 평균 1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공립은 전년 경쟁률 6.3대1보다 낮고, 사립은 높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을 청주 금천중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시험 과목은 1교시 교육학,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로 치러졌다.공립 일반 분야는 26개 교과 262명 선발에 1326명이 응시해 평균 5.1대1의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아파트를 겨냥한 고강도 규제를 잇달아 쏟아내자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실제 대출은 물론 실거주 규제까지 피할 수 있다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는 3분의 1 토막 나며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15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는 총 760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6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한 달 만에 수도권을 ‘거래 절벽 위에 집값만 날뛰는 시장’으로 만들어버렸다며 이제라도 대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3중 규제에 고강도 대출 규제까지 한꺼번에 밀어붙이자, 시장은 사실상 ‘셧다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규제의 그물망을 뚫고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은 현금 부자뿐이고 서민과 청년, 실수요자는 시장 밖으로 밀려났다”며 “정책 발표 자체가 공포가 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를 동시에 공개했다.우선 무역 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팩트시트에는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 원목·제재목과 목재 제품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정부가 지난 9월 부동산 통계를 고의로 누락했다며 ‘위법한 정책 발표’라고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명확한 법적 근거에 따라 절차를 밟았다”며 정면 반박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의 질의에 “명확한 법적 근거에 대해 얼마든지 설명할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법 해석은 덮어두고 ‘아니면 말고’식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고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수요 오피스텔로 이동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규제 적용 후 2.5배 증가… 신고가도 ‘속속’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은 가운데,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지 및 투자처로 부상하며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이번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발표 다음 날인 16일부터는 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이 40%로 축소됐으며, 무주택자 우선 가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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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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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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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시장 의구심 잘 넘을 것"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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