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인사가 발표됐다.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지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국정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대통령실 내부 고위급 인선도 발표했다.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민주당 강훈식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4일 시작되자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들이 일괄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선거 전날인 2일 정부 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들이 인사혁신처에 일괄적으로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인사처를 통해 이들의 사표를 전달받아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그러나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의 사표를 선별적으로 수리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앞서 앞서 박근혜 정부 장·차관들도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틀 전인 20
4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고향인 안동에서 득표율 3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가 기록한 29.13%보다 2.1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이 후보의 이 같은 득표율은 경북 득표율 25.53% 보다 5%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안동에서 61.27%로 이재명 후보에 배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경북 득표율 66.87%엔 미치지 못한다.김문수 후보는 고향인 영천에선 74.16%의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 20.53%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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