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표 축제인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앞두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안전 돋보기'를 들이댔다. 전북 정읍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13~14일 이틀간 강도 높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행안부와 전북도, 정읍시 재난안전과·보건소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행사장 주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84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복구율은 40.1%로, 이날 오후 6시보다 11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이로써 화재 발생 18일만에 복구율이 40%를 넘어서게 됐다.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안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풍수해보험, 홈페이지통합기반시스템, 영구보존포맷변환관리시스템 등이다.이 밖에도 국가데이터처의 행정자료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 홈페이지 등도 복구 목록에 올랐다.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
행정안전부는 10월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확정했다.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과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포용성장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 촉진, ▴비수도권 지원을 통한 균형성장 실
정부 합동감사 결과 사천시가 축동일반산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공장 입주계약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시는 산단 관리 기본계획상 입주제한 사항의 저촉여부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계약을 진행했고, 건축 협의 과정에서도 허점을 보여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집단민원과 함께 행정 신뢰가 실추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11개 부·처·청 37명의 감사요원이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감사에서 사천시의 축동산단 아스콘 제조공장 입주계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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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이 본격화한다.인천시는 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여한 조건은 공정한 입주공간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이다.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공공건축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7년 초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회복지회관 신축을 추진한다.시는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자체적으로 2023년 6월 ‘인천사회복지회관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의원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회대로 지하차도' 사업과 관련해 정·관계 연결고리 지목하며 `정치적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계약업체 대표가 박덕흠 의원 아들이자 정진석 의원 사위이며, 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며 “서울시가 공법 선정 평가 기준을 바꿔 특정 업체를 밀어줬다면 이는 단순 행정 문제가 아닌 정치적 특혜 의혹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안부 예규의 `정량 20 : 정성 80 '기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다음달 20일까지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위한 AI 탐지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대회는 2025년 상시적 의사결정 지원 데이터 분석 사업 일환으로, 이미지·동영상 속 얼굴을 중심으로 실제와 가짜를 구분하는 고성능 딥페이크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에서 수상한 모델은 국과수의 딥페이크 탐지 업무에 실제로 활용된다. 국과수는 수사기관 의뢰를 받아 디지털 사진 및 동영상의 위·변조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법
국토교통부가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을 통한 수도권 2만8,000가구 착공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오늘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달 7일 발표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포함된 정책방향이다. 수도권 내 우체국, 주민센터 등 노후된 공공청사를 양질의 주택과 함께 고밀 개발해 청년·신혼부부 등 직주근접 거주가 필요한 계층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 회의는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수도권 지자체, 공공주택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청주선사박물관 건립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청주선사박물관은 사업비 408억을 들여 흥덕구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610㎡ 규모로 조성된다.시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4개의 전시실과 교육시설, 시민 편의공간 등 시민 친화적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또 전시 공간과 수장고 면적 비율을 대폭 확보해 분산보관 중인 청주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청주지역 선사시대 문화의 변화양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광주 동구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활력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 동구는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광주 동구’ 정책으로 광주 5개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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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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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해벅AI와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협력 모색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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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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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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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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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붙잡는 중국… “무비자 조치 내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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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45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혜택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중국 외교부는 3일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비자 면제 조치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스웨덴이 새롭게 포함됐다.이번 무비자 연장 대상에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 등 유럽 32개국이 포함됐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오만·쿠웨이트·바레인 등 6개국이 연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세아니아의 호주·뉴질랜드, 중남미의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우루과이 등도 포함됐다.중국 외교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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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웃愛 돌봄사업’ 워크숍 개최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이웃愛 돌봄사업’ 2차 워크숍을 열고 자조모임형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울산형 책임돌봄’의 일환으로, 육아품앗이 형태의 자조모임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총 20개 모임, 56가구 205명이 참여했으며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프닉’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어울리며 편안한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모임별 사례 공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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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사금강유치원, 지역과 함께한 ‘달빛 야시장 시즌2’ 따뜻한 나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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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사금강유치원이 지난 31일 저녁 개최한 '달빛 야시장 시즌2'가 지역 주민과 학부모, 유아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졌다.유치원 마당과 인근 일대에서 열린 야시장은 ▲아나바다 장터 ▲체험 부스 ▲먹거리 코너 ▲장기자랑 무대 ▲유아 영상 상영회 ▲포토존 ▲달빛 차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유아들이 직접 준비한 영상 상영과 포토존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했고, 장터와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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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 현장 워크숍 개최
충북도는 3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도내 청년 87명으로 구성된 '2025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은 2023년 출범한 이래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과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개발하고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에 참여했다.올해 출범한 참여단은 충북의 주요 관광지·축제·문화예술 공연, 도정 주요정책 사업 등을 알리는 V로그 영상·쇼츠·카드뉴스 제작 등 충북의 대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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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신형식 교황청 대사 접견…“교황 방북 성사되면 한반도 평화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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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신형식 주교황청 신임 대사를 접견하며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와 교황의 한반도 방문을 통한 평화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우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교황청과 대한민국을 잇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 대사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