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240만달러 규모 해킹 사건으로 밈코인 시장이 흔들렸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바리움은 검증자 시스템이 플래시론 공격을 받아 24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과 시바이누 등을 탈취당했다. 공격자는 시바이누 생태계 거버넌스 토큰인 본 460만개를 플래시론으로 빌려 검증자 키를 장악한 뒤, 승인되지 않은 거래를 승인해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다만 본 토큰 일부가 스테이킹 규칙에
지난 4월 대규모 유심정보 해킹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이 과징금 1348억원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징금 규모는 개인정보위가 2020년 출범 이후 단일 사건에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개인정보위는 해킹 사고 보고 직후인 지난 4월 22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항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4월 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을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TF 조사 결과 SKT 이
시바이누가 시바리움 브릿지 해킹 사건에 대응해 50ETH 보상안을 발표했다. 공격자는 4.6백만 BONE을 확보해 시바리움 밸리데이터를 장악한 후 17종 토큰을 탈취했다. 이에 시바이누는 브릿지 운영을 중단하고,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전했다.보상 조건으로 공격자는 탈취한 SHIB, ETH, LEASH, USDC 등 모든 자산을 반환하고, 공격 방법을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 시바이누는 자산 반환 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수이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니모가 24만달러 규모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 해커는 니모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탈취한 뒤, 이를 아비트럼에서 이더리움으로 전송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팩쉴드에 따르면, 공격자는 니모 프로토콜 취약점을 악용해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분석됐다.니모는 수이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이자 최적화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스테이킹한 자산을 원금 토큰과 이자 토큰으로 분할해 거래
12시간전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KT, 롯데카드 해킹 사고는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사건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은 3년 전 설치된 악성코드, 롯데카드는 2017년 오라클 웹로직 취약점 패치 누락, KT는 2014년부터 지적돼온 펨토셀 취약점이 각각 원인이었다.또한 해킹 전문지 ‘프랙’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는 LG유플러스의 8938대 서버, 4만2526개 계정, 167명의 사용자 ID와 실명 정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융·통신, DX·AX 추진하며 보안 소홀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 유출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 나간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중 28만명은 부정사용에 이용될 수 있는 민감 정보 유출 피해를 당했다.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18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국민 사과 회견을 갖고 “9월 2일부터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의 현장 검사가 진행됐고 조사 과정에서 200기가바이트 분량의 데이터가 추가적으로 반출된 정황이 발견됐다”며 “고객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 규모는 297만명이다”고 말했다.조 대
최악의 해킹 사고로 SK텔레콤 이용자 230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7일 전체 회의를 열고 SKT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징금은 개인정보위 출범 이후 부과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사건은 SKT가 지난 4월22일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을 인지하고 유출을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개인정보위는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SK텔레콤의 대규모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과는 이르면 28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다. 다만 추가 심의가 필요할 경우 공식 발표 시점은 늦춰질 수 있다.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안건이 개인정보위가 내리는 역대 최대 규모 제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과징금 상한은 관련 매출액의 최대 3%까지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수천억 원대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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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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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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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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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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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중앙새마을금고, 서대신1동에 추석맞이 백미 100포 전달
부산 서대신골목시장에 위치한 서구중앙새마을금고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대신1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서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 있다.김무현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금고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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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 가을밤 '밤빛 정원' 운영
경기 수원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2025년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을 연다.일월·영흥수목원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주제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밤빛 정원에서는 야간 산책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체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매주 금·토요일에는 식물 헤나·타로 등 이색적인 체험이 진행된다.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도 마련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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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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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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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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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은 18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18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시·도의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유관기관 임직원 및 수원축협 조합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해 퇴비·액비로 재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