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공지능 해킹방어대회’를 지난 1일 개막하여 2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AI 해킹을 방어하는 형식의 해킹대회가 열렸다. AI 시대 도래 이후 해킹 공격 수법도 AI를 활용해 더 고도화될 것
올해 대규모 해킹 사태 등 위기를 겪은 KT의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가 16일 발표된다. 김영섭 현 대표이사가 해당 사태의 책임을 지고 연임을 포기한 상황에서 ‘내부 KT맨’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외부 전문가’의 경합이 예상된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박윤영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은 12월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내용의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이 해킹, 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복구 능력이 부족해 심각한 경영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법안은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이버 침해사고 현황 및 피해사례 항목 내용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6억원의 피해자산을 동결했다며, 신속한 추적과 회수를 위해 전 세계 디지털자산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8일 밝혔다.앞선 지난달 27일 업비트는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자산에서 비정상 출금이 탐지됐으며, 현재 피해 규모는 약 54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공지했다. 이후 회사는 입출금을 차단하고 지갑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으며, 또 출금된 고객 자산 386억원을 업비트 자산으로 전액 보전해 회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국가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기업에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자 정부가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사후 심사를 실시하고, 인증 기준에 중대 결함이 확인되면 인증을 취소합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ISMS, ISMS-P 인증 전 과정에 대한 강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자율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온 ISM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및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선다.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6일 오후 4시 ISMS, ISMS-P) 인증기업들에서 해킹,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반복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위 위원장 주재로 과기정통부 제2차관,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증제 개선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기존 자율적으로 운영되던 ISMS-P 인증을 공공·민간 주요 개인정보처리
AI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은 자사 최신 AI 모델들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스스로 취약점을 분석해 자율적으로 해킹을 실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더블록이 2일 보도했다.이는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에 ‘AI 기반 자동 해킹’이라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앤트로픽은 ‘클로드 오푸스 4.5’와 ‘소넷 4.5’ 모델을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 34개를 모의 블록체인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이 중 절
KT에서 연이어 발생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단체가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4일 성명을 통해 KT의 은폐 정황, 허위 고지, 재발 방지 미흡 등을 문제 삼으며 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철저한 조사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민관합동조사단 중간조사 결과를 인용해 “KT는 BPFDoor·웹셸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다수의 서버를 발견하고도 이를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삭제하는 방식으로 침해 사실을 은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전날인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사태 범부처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범부처 대응에 나섰습니다. TF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쿠팡 기업 운영 전반에 관련된 부처들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범부처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는 이번 쿠팡 사태를 단순한 기업의 개인정보
시스코가 중국 정부 지원 해커들이 자사 제품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기업을 공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9일 보도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실제 해킹당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보안 연구자들은 수백 개 기업이 잠재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섀도서버재단 CEO 피오트르 키예프스키는 "피해 범위는 수천 개가 아닌 수백 개 기업 수준으로 보인다"며 "현재 공격은 특정 타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업체 센시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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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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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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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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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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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폭 가해·피해 학생 전담 기관 53곳 선정
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학교 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기관’, ‘피해 학생 전담 지원 기관’ 53곳을 운영한다.선정된 기관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교육활동 침해 심리치료기관 5곳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교육,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기관 15곳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33곳 등이다.특별교육 기관은 가해 학생의 학교급, 가해 유형, 폭력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담 지원 기관은 피해 학생의 상황과 정도를 고려해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상담·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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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봉사단,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58만 원 기탁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솔방울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범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솔방울봉사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58만 7,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는 활동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이해준 단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