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 경남, 전남, 제주교육청 소속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39교 학생과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습지 관련 특색 프로그램인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6기’ 프로그램을 대이작도에서 운영했다.9일 한중문화원에서 개최한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총회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10일 바다학교 이후 11일 남동유수지에서 열린 저어새 생일잔치에도 동참했다.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학생들은 그간 각 지역에서 ▶저어새 탐조 ▶흑두루미와 두꺼비 지키기 ▶우포늪 생물 조사 ▶제주 제비
포항시 남구 송도동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포항시 전투전적비와 미해병 제1전투비행단 충령비 앞에서 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송도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송도동 참전유공자, 자생단체장, 미해병 무적부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과 먼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쓰러져간 미 해병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일전
마트 노동자들이 일요일 의무휴업 지키기에 나섰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인·부천본부는 7일 롯데마트 검단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트 노동자의 일요일 보장과 야간노동 중단’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마트노조 인·부천본부는 이날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폐지는 유통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반노동, 친재벌 정책”이라며 “이번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국정기조가 국민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무휴업 무력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이 부대는 수달 서식처 복원사업과 생태교란종 식물 제거, 장병 대상 환경전문가 초청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여기에다 지자체와 함께 환경오염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보전에도 적극 앞장섰다.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박민호 군수참모는 “환경문제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안보문제만큼 중요하다. 환경안보를 지키기 위해 부대 자체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활동을
부산 동구는 지난 6월 4일 동구 6·25참전 유공자명비에서 동구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헌화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동구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 세대에게는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김진홍 동구청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참전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5일 수원 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수원 남부·중부·서부 초등 학부모폴리스연합 캠페인에 참여했다.수원남부초등학부모폴리스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캠페인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고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정 의장은 “최근 학교폭력 사안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각종 학교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혜림 기자 [email protected]
강남제비스코가 5일부터 사내∙외에서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맞아 'LET'S Green 강남' 슬로건 아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개인의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제비스코 공식인스타그램에서는 5일부터 고객 누구나 나만의 친환경 실천 다짐을 댓글로 남겨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알뜰 키트를 추첨해 증정한다.임직원들은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
제16회 임란의사 추모백일장이 지난 1일 경주시 임란추모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주임란의사 추모회 김상왕 회장, 백수청 고문 부회장, 사무국장, 경주문인협회 회원, 백일장 참가자 등이 함께했다. 경주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백일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예비 문학도들이 초·중·고·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운문과 산문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경주는 임진왜란 당시 많은 의병과 의사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역사의 현장으로 임란의사 추모백일장 그들의 희생을 기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음주운전과 두바퀴 차, 보행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후 총 2,843건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경찰은 음주운전과 두바퀴 차 및 보행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교통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것을 주목하고 이들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였고, 지난 5월 1일부터 강력하게 단속한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단속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99% 증가하였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음주
신고를 받아 출동하는 소방차는 빠른 시간 내에 현장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때, 출동 사이렌 소리를 듣고 길을 양보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이렌소리를 듣고도 제 갈 길가는 사람이 있다.국내에서는 신고접수부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7분을 골든타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7분이 경과하면 화재 연소확대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피해도 커진다. 소방서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매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소방차가 출동할 때 양보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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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아카데미, 예술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 ‘아트비즈니스챌린지 7기’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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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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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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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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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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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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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리뉴에너지 경인 소각량 증량 반대 입장 밝혀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 이용우 국회의원은 10일 인천 서구 주민의 피해 우려가 큰 ‘리뉴에너지 경인’의 소각량 증량 계획은 철회되어야 하며, 환경부도 주민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리뉴에너지 경인’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인천 서구에 있는 산업폐기물 소각기업이다. 리뉴에너지는 이날 오후 예정된 산업폐기물 소각량 증량 관련 주민 공청회에서 하루 소각량을 96톤에서 144톤으로 50% 증량하는 계획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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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및 어르신들의 보편적 복지 확대 필요’
인천 서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김원진 의원이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및 어르신 복지사업과 관련하여 발언했다.주요 내용은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배경 △서구 경로당 운영비 및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 현황 공유 △주5일 식사 제공을 위한 복지사업 등 지원방안이다.먼저 김원진 의원은 3월 21일 원주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주제로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추진 배경에 대해 말했다.현재 경로당별 백미 8포 지급에서 4포가 추가 지급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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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의 추가 도발 없는 한 추가적으로 방송 실시 하지 않아”
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맞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한 10일에는 방송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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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 2025 APEC 유치도시 선정은 숙명이자 필연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돼야 한다.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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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PEC 정상회의 유치…진인사대천명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경주시는 경쟁 도시 인천과 제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하다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호·안보, 회의·전시, 항공편은 최상이다. 우려하는 숙박 시설도 차고 넘쳐난다.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