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신협은 최근 제주동부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와흘 메밀마을에서 제주천년돌담 릴레이 쌓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제주천년돌담 릴레이 쌓기 프로젝트는 제주 돌담을 보존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신협과 제주도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돌담의 가치 교육 및 돌담쌓기 실습 등이 진행됐다.이영구 이사장은 “도민들의 땀과 손길이 묻어 잇는 돌담길이 제주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나아가 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가 조천읍 조천리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좌초될 상황에 놓였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화북공업단지 이전 문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고 옮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조천리의 반대 입장이 명확하게 왔기 때문에 더 이상 접촉하거나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전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고, 조천리를 제외해 앞으로 2~3위 후보지를 대상으로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앞서 제주도는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최적 후보지로 조천리를 검토해왔다.해당 지역은
제주도에서 꽃 예술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프랑스 꽃 예술 협회와 제주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오는 21, 22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플라워 스튜디오 열매에서 꽃 예술 작품 전시회 ‘풀왓’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꽃 예술 협회와 제주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로, 제주도의 꽃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전시회 주제인 ‘풀왓’은 풀밭의 제주어다.전시에서는 꽃이 가진 작은 변화로 오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꽃 예술 작품이 잇따른다.유수의 플로리스트들과 풀왓 학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는 최근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읍면지역에 있는 충혼묘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시 동부지역 분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천읍분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제주시 조천읍충혼묘지를 찾아 묘비닦기 등의 활동에 나섰다.이어 제주시 서부지역 분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월읍분회 주관으로 지난 3일 충혼묘지에서 묘비닦기 및 쓰레기 줍기와 잡초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조천읍충효묘지는 1962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375번지에 총면
하이트진로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바다의 날 전날인 지난 30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올해 두 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과 제주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반려해변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이다.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바다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올해 두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과 제주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에 임직원 활동을 넘어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기관, 제
제주시는 오는 6월 초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 가 개소 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제주북촌스테이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단기 휴식공간을 마련, 가족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각국의 청년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 습지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제주시는 지난 24~26일까지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와 소노벨호텔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개최했다.제주시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중국 허페이시 등 6개 도시와 일본 니가타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우리나라 창녕·고창군 등 4개국 12개 도시 청년 60여 명이 참석했다.우리나라의 산림청 격인 중국의 국가임업국 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기후위기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주민들이 개발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선흘2리는 최근 마을 경로잔치에 이어 지난 25일 ‘선흘2리 마을 플로깅’을 진행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선흘2리는 곶자왈을 비롯해 알밤오름, 우진제비오름, 거문오름 등 다수의 오름이 분포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특히 선흘2리와 거문오름은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자연유산마을 및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다양한 생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그러나 대규모 개발사
교래리 웃ᄃᆞ리주둔지 터위치 ; 조천읍 교래리 274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군인숙영소 터 서귀포부대의 일부 병력이 1948년 10월부터 교래리가 초토화되기 직전까지 한 달 동안 이곳에 주둔했다.이 부대는 교래리가 불탄 직후 서귀포로 이동했다가 일주일만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천막을 쳐서 주둔했다.고해만씨는 “군부대가 주둔하기 전에는 우리도 분절도 모르면서 삐라 뿌리라, 전봇대 자르라 내몰면 안 나갈 수 없었다. 2대대 병력이 모두 막사를 치고 주둔했다. 특별한 민폐는 기억에 없다.”고 증언했다.그는 9연대가 교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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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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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북면, 천일홍 식재로 상큼한 여름맞이 준비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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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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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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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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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2차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 자격은 부부 모두 김해시에 거주(2024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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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지난 6월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투수 숀 앤더슨에게 40인 로스터 한 자리를 주기 위해 고우석을 DFA한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14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을 남기고 팀에서 방출됐다.다수 국내 매체는 DFA를 '방출 대기'라고 번역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할당 지명'이란 표현도 쓰지만, '양도 지명'이라고 쓰는 게 좀 더 정확하다. 계약 주체를 이관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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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의령 수암마을서 도농상생 봉사
경남농협이 지난 15일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의령군 수암마을에서 도농상생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상지건축사무소, 농협의령군지부 임직원 130여 명은 △마늘·양파·감자 수확 △축사 청소 △제초작업 등을 도왔다. /이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