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 명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
19일 오전 7시43분쯤 성남시 분당구 안양-성남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운전자 1명이 자력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28분만인 8시1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15일 오후 2시 56분쯤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거주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불은 46분 만인 오후 3시 42분쯤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지난 3일 오후 3시52분쯤 충북 괴산군 동부리 한 국도를 달리던 44인승 관광버스에 불이 났다.버스 운전자 A씨가 차량 후면에서 연기를 목격하자마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승객 37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버스 엔진룸 등을 태워 1억8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5일 오후 1시11분쯤 의왕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방향 청계요금소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에 불이 났다.트레일러 차량 운전자는 즉시 차량을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차량 19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한 시간 만인 오후 2시11분쯤 큰 불길을
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오후 5시16분쯤 인천 중구 신흥사거리에서 직진 차량과 좌회전하던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직진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민영
제주시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55분께 봉개동 명도암서길에 설치된 약 6평 규모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인근 주택과 고압전선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약 2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제주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4일 오후 6시쯤 포천시 동교동 투바위고개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5시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오후 1시7분께 정상 부근에서 바위 3개가 도로로 떨어져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다. 포천시는 경찰의 안전 조치 후 포크레인 1대, 15톤 덤프 1대, 도로관리원
12일 오전 4시 50분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의 한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외국인 근로자 8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건물 3개 동과 계란 약 10만 판이 소실됐다.가
5일 오전 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뒤따르던 차량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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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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