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이 오는 19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리는 자신의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천안시청 공무원들에게 무작위로 초청장을 대량 발송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lt;대전세종충청면 7월16일, 5월27일자 보도gt; 김 의장은 최근 시청 6급 팀장부터 부이사관까지 600여 명에 달하는 공무원들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오는 19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 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현직 시의회 의장의 출판 기념회를 두고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출판기념회가 정치인의 후원금 통로로 활용돼 정치자금을 모으는 수단이 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국회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최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계양구 맨홀 사고와 관련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인천환경공단을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의회에 공유하라고 했다.정 의장은 1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계양구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이며,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추진한 ‘천안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18일 본회의에서 사실상 완패했다. 개정안은 찬성 1표, 반대 21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찬성표를 던진 사람은 김 의장 자신뿐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사무국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변경하고, 일부 상임위원회 명칭 및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다음 달 6일부터 5박 8일 일정으로 북유럽 국외 출장을 계획한 가운데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수행직원 2명과 함께 떠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에는 충남 15개 시군 의장들이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 및 청년정책 사례견학이 목적이다. 하지만 다른 시군 의장들이 수행직원 1명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지난 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의 헌신적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의장은 의회 내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소통 중심의 의회 운
충남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장혁 의원이 김행금 의장의 권한 남용과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명예훼손에 따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장 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산낭비·보도자료 왜곡·인사문제·출장심사 회피 등 김 의장의 전횡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의회는 사람이 아닌 시스템으로 돌아가야 하며, 의장은 왕이 아니다”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조원휘 의장은 “인구감소는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며, 대전시의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적 노력과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지난2024년 11월, 대전·충남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이 ‘대전·충남 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가칭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7월 14일 확정하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러한 일련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유·초·중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교육청과 협의하지 않고, 교직원··학부모·교원단체 등 교육 주체들과도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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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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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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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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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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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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