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지검이 경찰청, 제주경찰청, 제주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8일 제주지검과 경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경찰청, 제주경찰청 형사과, 제주서부경찰서 서장실·형사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해 수사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은 경찰의 ‘실종 시스템 프로세스’를 직접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압수수색은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속 A경장이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송치된 지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 피의자인 A경장이 구속 송치된 가운데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A경장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경장은 지난 7월 22일 자신이 근무하는 제주서부경찰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여경에게 적발됐다.A경장은 조사 과정에서 “남자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어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성적 목적의 침입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제주지방검찰청은 8일 오전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이 구속 송치된지 일주일 만이다.A경장은 지난 5월15일 접수된 30대 여성 장 모씨의 실종신고와, 7월 2일 접수된 60대 남성 B씨 실종신고 건에 대해 각 실종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음에도 연락이 닿았거나 소재 확인이 이뤄진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근로자 9명의 행방이 일주일째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 신속대응팀이 네팔군과 함께 헬기와 도보, 드론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넓혔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가운데 2일부터 44명 규모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본격적인 수색에 합류한다.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1일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네팔군과 함께 한국인 실종 추정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헬기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일대를 공중에서 확인한 뒤 상부댐 인근에 착륙해 지상 수색까지 벌였지만 실종자와 관련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
제주에서 실종 신고를 잇따라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A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미해결 사건을 동료 경찰관들에게 넘겨야 하는 부담 때문에 실종 사건을 덮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수사 초기 실종자들과 통화했다고 주장했던 A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통화 사실 부재’ 등 객관적인 증거가 제시되자 적용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공전자기록위작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경장은 실종자들이 일반 성인이어서 사
실종 51일 만에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모씨의 실종 신고도 상급자 결재를 거쳐 허위 종결된 것으로 나타났다.한동훈 국회의원이 최근 제주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사건은 신고 접수 5시간30여분 만인 지난 7월 2일 경찰 112시스템에서 상급자 결재를 받아 종결됐다.당시 상황을 보면 지난 7월 2일 오후 6시2분 112신고로 접수된 이 사건은 오후 11시22분 프로파일링시스템에서 부 경장 계정으로 ‘해제’ 처리됐다. 16분 뒤인 오후 11시38분에는 112시스템에서 상급자 결재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실종신고 50여일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상급자 결재를 거쳐 종결된 것으로 파악됐다.한동훈 국회의원이 제주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 접수된 60대 남성 실종 사건은 신고 접수 5시간 30여분만인 오후 11시38분쯤 112시스템에서 상급자 결재까지 거쳐 종결됐다.한동훈 의원은 "담당자가 올린 내용을 상급자가 그대로 믿고 결재하는 구조라면 보고 단계를 아무리 늘린다고 해도 허위 종결은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경찰 내부의 견제와 감시가 작동하지 않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평화로운 돌담길과 오름, 그리고 평화와 힐링의 섬. 오랫동안 한국인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제주도의 상징적 이미지다. 그러나 최근 이 평화로운 섬의 이미지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최근 발생한 담당 경찰관의 실종 수사 허위 종결 사태와 더불어 관광객 실종·사망 사건이 연달아 터지며 치안 행정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신뢰를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허무는 데는 5분밖에 안 걸린다는 격언처럼 제주는 불안의 섬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 미디어의 자극적 확산이 공포라는 도화선에 기름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장모 씨 실종·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허술한 실종사건 대응 시스템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경북 지역의 장기 미제 실종사건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포항의 해안가나 구미의 야산·하천 등지에서 실종된 이후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임호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미해제 상태의 실종사건은 전
경찰관에 의한 실종 신고 허위 종결 후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씨 유가족이 경찰에 책임감 있는 수사와 신고를 허위 종결한 경찰관 파면을 촉구했다.장씨 오빠와 유족 대리인인 김민호 변호사는 지난 4일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경장은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함으로써 경찰공무원의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직무를 스스로 내려놨다”며 A경장에 대한 파면을 요구했다.유족측은 이어 “경찰은 사건 초기 근거도 없이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사건을 외면하고 허위로 사건을 종결시킨 A경장의 모습과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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