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집중호우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산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총 31명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 대부분 산청군에 집중됐다. 오전 10시 46분께 산청군 산청읍 내리 한 주택이 무너져 주민이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된 지적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께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가족과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같은 상황은 즉시 통합관제센터에 전달
인천 계양구 맨홀 내 지하관로에서 작업을 하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사
극한호우로 실종된 산청군 주민 1명 찾기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다.남은 실종자는 지난 19일 오후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신등면 율현리 80대 남성이다.당시 기습적인 폭우로 산청에서만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중상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31일에도 수색 461명을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무너지고, 부서지고. 온통 흙탕물 범벅이 된 집을 언제 정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산청군 수해 복구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토사와 바위가 덮친 피해 지역에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자 주민들은 언제쯤 일상을 되찾을지 기약이 없어 한숨만 늘고 있다.22일 실종
전국이 '수마' 로 인해 초토화가 되었다.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18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이 실종됐다.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시설이 붕괴하는 등 시설피해도 잇따랐다. 2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경기 포천에서 실종됐던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며 사망자는
사흘간 내린 강한 비가 간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구조가 이어지면서 피해도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주말인 20일 오전 6시 경남소방본부 집계에 따르면, 폭우로 6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7명은 실종돼 수색 중이다.가장 많은 비가 내린 산청군에
300여 명이 사망·실종한 미국 텍사스 대홍수 지역에 13일 또다시 폭우가 쏟아져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최소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7월4일 홍수 이후 새로운 악천후로 수색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당국은 커 카운티에서 16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양봉산업은 최근 이상기후와 꿀벌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 꿀샘식물 부족, 꿀벌 질병 및 병해충 확산, 수입꿀 급증 등으로 양봉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스마트 양봉이 국내 양봉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단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폭우로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지역별로 보면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당진 1명, 경남 산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점검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6일 오전 5시 비상1단계 발령···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 예상
2시간전
6일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6일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6~7일 경기도에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 북서부와 동부에 많게는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사전대피 조치 ▲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지역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청각에 울려 퍼지는 독립의 외침… ‘서간도 바람소리’ 오는 7일 개막
2시간전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청각 일대에서 독립운동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를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군위군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도·농 상생의 장 마련
대구 달서구는 5일 구청 로비에서 군위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군위군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두 3kg ▲유기농토마토 5kg ▲오이 2kg ▲두백감자 2.5kg ▲홍감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제주도당 "행정체제 개편 추경 예산 철회해야"
2시간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도민 민심에 역행하는 오영훈 도정의 독단적 예산 편성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는 최근 민생 추경을 통해 총 393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도민 합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 198억 원이 포함돼 오영훈 지사의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 독주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의회 산불피해특위, 임시주택 현장 점검…“입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
2시간전
안동시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선진이동주택 단지 7개소와 남후농공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임시주택 설치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