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은 최근 5년간 5대 범죄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범죄 취약 요소를 분석한 안전 진단 결과를 반영했다.진단 결과에 따라 청주를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해 10년에 걸친 4단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구도심 골목길, 원룸 지역, 대규모 주차장 등을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환경개선에 나선다.내년 1단계 사업은 상당구 성안동, 서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6일 상당구 옛 대현지하상가에서 진행 중인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신 부시장은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공사추진 중 애로사항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은 없는지 살폈다.청년특화지역 조성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공실인 대현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성안길 일대 청년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94억 7천600만원을 들여 2026년 3월 준공
“분양가가 너무 올라 청약을 포기하고 구축아파트로 옮기기로 했습니다.”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23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조금 큰 평수로 옮기기 위해 분양단지를 알아보다 포기했다. 분양가가 크게 올라 청약에 당첨된다 하더라도 감당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씨는 결국 구축아파트를 알아볼 생각이다.구축 아파트 1채 반을 팔아도 같은 크기 신축 아파트 1채를 분양받기 힘들 정도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이 더 멀어지고 있다.9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
충북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이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5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미원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짚트랙 준공식을 열었다. 시는 사업비 19억8000만원을 투입해 산림 지형의 낙차를 활용한 높이 5m, 연장 333m 규모의 동력식 짚라인 시설을 설치했다. 이용자는 손잡이에 부착된 가감속 장치를 활용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1회 체험시간은 3~5분 정도이며 몸무게 30㎏ 미만 또는 100㎏ 초과면 이용
충북 청주에 ㈜한양건설의 첫 아파트 브랜드가 들어선다.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시공사 ㈜한양건설과 `한양립스 더 벨루체' 를 오는 20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상당구 지북동 247 일원에 전용 59~84㎡, 11개동 949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동남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 신축은 이번에 시공사 선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과 ㈜한양건설은 그동안 착공 허가와 계획 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기공식을 갖는다.양측은 분양가 합리성 확보, 공정 지연 방지, 자금집행 투명성 강
충북 청주시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청주시청에서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추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에 대한 합동 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발굴·지원 등 협력한다.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상당구 북문로3가 청주시청사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했다.협약식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렸으며, 이범석 청주시장과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화재가 잇따랐다.청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59분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남성이 손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건물 66㎡와 집기류 등을 태워 318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경찰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같은 날 오후 8시53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사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2개 동과 내부 설비 등을
충북경찰청은 지난 13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지하상가 앞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경찰은 이날 캠페인에서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홍보 부스’를 설치, 자진신고 절차가 담긴 카드뉴스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경찰은 오는 2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캠페인을 벌일 에정이다.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은 “아직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고를 망설이는 아이들을 위해 경찰이 먼저 거리로 나가 손을 내밀기로 했다”라며 “청소년들이 도박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용기를
#지난 7일 오전 6시42분쯤 충북 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자칫 큰 불로 이어질 뻔한 이 화재는 인근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튄 불씨가 발화 원인으로 지목됐다.#지난 2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가 10분만에 진화돼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 불은 화목보일러 노후화와 관리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매년 겨울철이 되면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꼬리를 물고 있다.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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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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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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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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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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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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