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폭염이 심화되며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횡성군이 야외 근무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한다.고용노동부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속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중대재해처벌법은 1년 이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3명 이상이 다치면 중대산업재해로 간주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또한 사업주에게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명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먼저 옥외 작업이 많은 시 소속 근로자 400여 명에게 냉감 티셔츠, 식염포도당, 모기·진드기 퇴치제 등을 지급했다. 특히 온열질환 취약 작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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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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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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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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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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