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목 건설 기업 태영건설이 계열사 네오시티에 220억원을 대여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시티는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대여 목적으로 태영건설로부터 220억원을 빌렸다. 이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2025년 11월 30일부터 2026년 11월 29일까지다. 이번 결정으로 태영건설의 금전대여 총 잔액은 850억원이 된다.네오시티의 2024년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자산총계는 4202억500만원, 부채총계는 4257억2900만원으로 자본총계가 -55억2400만원이다. 매출액은 1
서울교통공사가 방글라데시 철도 신호 현대화에 앞장선다.서울교통공사는 20일 방글라데시 서부 구간 20개 역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 신호 현대화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1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 재원으로 추진되며 10월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11월부터 본격 착수해 4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 사업에서 컨소시엄은 ▲ 기본설계 및 입찰서 작성 ▲ 시공사 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6일 오후 4시 서울 파크원 엔에이치금융타워에서 울산 케이티엑스역세권 복합특화지구 ‘뉴온시티’ 개발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은 총 사업비 약 5,500억 원 규모로, 사업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엔에이치투자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비엔케이투자증권, 케이비캐피탈 등과 공동으로 대주단을 구성해 자금 조달 구조를 확정했다.이번 약정 체결로 사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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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송도국제도서관이 30일 문을 연다.인천 연수구 아카데미 166에 있는 송도국제도서관은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8,197.89㎡ 규모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부터 3층은 도서 열람과 체험,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1층에는 ‘그레이스홀’과 ‘리브룸’, ‘국제아트홀’, ‘꿈지음터’ 등이 주민들을 반길 예정이며, 2층은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내 토지가 팔리지 않으면서 사업 기간이 연장됐다.제주동중학교 북측 21만6920㎡에서 시행 중인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9월 기반 공사를 착공, 현재 공정률은 76%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팔리지 않고 있는 체비지는 주상복합용지, 일반상업용지, 대규모 상업용지 등 2만1950㎡이며 금액은 약 930억원이다.체비지는 사업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토지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상 19층·지하 5층, 총 844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아
예천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예천한우’의 체계적인 유통·판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예천한우 특화센터’가 오는 11월 준공된다고 밝혔다.이번 특화센터 건립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사업비 81억 원으로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식육포장처리시설로 식육포장처리장·냉장·냉동창고 등이 들어서고, 2층의 옥상 주차장과 옥외주차장은 상설시장 이용객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예천군은 특화센터가 ‘예천한우’의 전국적인
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시는 이날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신축 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시는 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연면적 173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했다.신축 센터는 조리실과 다목적 교육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기존 센터의 노후화와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순천시는 승주에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7년 준공해 2028년 초 운영을 목표로 한다.현재 사업 대상지 내 건물 철거를 진행 중이며, 완공되는 센터는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입주 공간과 연구시설, GMP 생산시설, 회의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센터가 건립되면 관련 기업 집적과
부평구는 ‘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및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사업은 2023년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앞서 구는 현장조사를 거쳐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73곳을 선정했으며,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투입해 시설물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노후화되거나 시인성이 떨어진 기존 흰색 횡단보도 333개소는 노
동내면 학곡리에 조성하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시는 지난 7월 총 사업비 387억 원의 규모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이날 조건부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신규 지방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이 사업은 동내면 학곡리에 노인복지관·평생학습센터·스마트도서관·북카페·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한데 모은 복합복지센터다. 부지면적 9,893㎡, 연면적 4,00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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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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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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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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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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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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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 토지거래 허가제로 살 곳 적어진 서울 서울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하는 비규제지 ‘양평’
정부의 10.15부동산 대책으로 강력한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은 비규제지 양평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정부는 지난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25개구와 과천·광명·분당 등 경기 주요지역 12곳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규제지역 지정으로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이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도 40%로 축소된다.다주택자는 취득세와 양도세 중과,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으로 사실상 추가 신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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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CPHI Worldwide 2025’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동아에스티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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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청년 자립 돕는다
대전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소상공인과 손잡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의 ‘쉬었음’ 상태 전환을 예방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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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대북전단…경찰, “모두 선교 목적”
지난 여름 인천 강화도에서 잇따라 발생했던 대북 전단 살포 시도는 모두 선교 목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교회 목사인 40대 남성 A씨와 신도 및 지인 등 20∼50대 남녀 8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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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기업 최초 1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획득
삼성전자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방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