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경북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아연공장 질식 사고와 관련 경찰과 검찰, 고용노동부 등이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27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합동 감식은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발생한 수조에서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는 일산화탄소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진행됐다. 또 작업 전 숨진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안전교육과 안전 장비가 지급됐는지 등에 대해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청 중대재해 전담수사팀 관계자는 “사망 사고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이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세철 의원은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총 4,589명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일 변호사·회계사 및 언론 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계약직 채용계획을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채용 분야·인원은 ▲변호사 2명 ▲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IT개발자 3명 ▲언론 전문가 1명 ▲조사 전문가 2명으로, 해진공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게 됐다.모집 기한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며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해진공은 학력, 출신 지역, 성별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기반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는 11월 10일 새벽까지 드론을 활용한 원격 수색이 이어졌다. 실종자 수는 변동 없이 2명으로 파악됐다. 인명 투입을 통한 직접 수색은 4·6호기의 추가 붕괴 위험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일시 중단 상태다.현재까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 부상 2명이다. 사고는 11월 6일 발생했으며, 구조 인력에 따르면 사고 직후 구조자 2명이 구조됐고 이후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소방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24시간 연속 수색 체제를 유
경북 경주시의 한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로 노동자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
울산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또 다시 하청 노동자만 희생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고 원인을 수소누출로 ...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2차 사고는 오히려 4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고의 ⅔가 야간에 발생하고, 대부분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였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834건이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2024년 1573건으로 14% 감소했다.반면, 같은 기간 2차 사고는 51건에서 70건으로 약 40% 증가했다.2024년 기준 2차 사고 치사율은 44.3%로, 전체 사고 평균의 4.4배에 달했다.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고속도로 위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번지는 일을 막기 위해 나섰다. 12일 도로공사 대경본부에 따르면 전날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낙하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을 비롯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 및 경북 지부, 화물공제조합 대구 및 경북 지부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재 불량 단속 강화 및 낙하물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여름철 도내 하천·계곡과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였음에도 수상안전 사망 사고
한 60대가 무면허 사고를 내고 도망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배우자가 거짓 자수하도록 하는 등 은폐를 시도한 사실이 법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됐다.창원지방법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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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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