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대상으로 경로식당 사업과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로식당 사업은 노인복지회관 등 4개 시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940명에게 주 1~3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한다. 단순한 급식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생일잔치 등 소규모 행사도 함께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노인 314명에게는 지역별 식사배달 수행기관 7개소에서 각 가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