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시 울주군을 돕기 위한 시민과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모인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이 2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재난 앞에서 더욱 빛나는 이웃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기준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총 13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많은 기부금은 고려아연이 3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산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줬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도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현서면 19개 리 주민일동이 5,532만 5,080원을 모아 청송군에 전달하며 지역민의 연대와 따뜻한 정을 보여주었고, ▲천일 백선흠, 장애경 씨가 2,000만 원, ▲청송군자율방재단이 1,000만 원, ▲김덕진 씨가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이어 ▲아이엠커뮤니케이션 임시춘 대표가 500만 원, ▲이비티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청과 시의회를 비롯해 각 구·군, 교육청,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울산시는 전 직원이 모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2153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시 본청과 시의회 직원들이 1633만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이 320만원, 울산공무노동조합이 200만원을 각각 모아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
지난달 22일 발생한 경북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와 약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최근 의성불교사암연합회가 깔판 100개, 의성불교신도연합회는 담요
안동시의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이웃 지자체인 포항시가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1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시의회 의장, 공무원노조, 자원봉사센터, 향우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안동시청을 찾아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시의회, 공무직 노동조합, 시설관리공단 등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재난 당시 인근 지자체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
경북산불 피해 도민을 돕기위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영남대학교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준 의과대학부속병원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영 사회공헌단장, 안덕근 총학생회장,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대학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영남대는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는 지난 7일 안동시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쌀 4t을 전달했다. 쌀은 안동시와 임동면에 각각 2t씩 지정기탁됐다. 이번 기부에는 도선사, 봉황사도 후원에 나섰다. 고운사는 이번 산불로 보물 지정 문화재인 가운루와 연수전 등을 소실하는 피해를 입고도 기부를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580만 원 상
연수구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송도국제정상어학원에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에이스식자재마트 선학점 1백만 원, 연수구위생공사에서 2백만 원의 특별 후원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권기정 송도국제정상어학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라며 “피해지역 주
예천군 새마을회 회원 일동은 지난 1~4일까지 의성을 시작으로 영양, 영덕, 청송, 안동 등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및 물품 전달은 경북 도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손길의 일환으로,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문고회장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김철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
최근 발생한 안동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기업은 물론, 시민과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국중국동포총연합회는 1,200만 원을 기부해 국적과 지역을 초월한 나눔을 실천했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역시 1,890만 원을 기탁하며 전국적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 농업 전문기업인 동오그룹도 기부에 동참했다. 기업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가전제품 도매업체 ㈜삼정과 인쇄업체 목성인쇄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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