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10월 용인 수지구에서 신규 아파트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분양한다.GS건설은 이번 단지가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신분당선 동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수지자이 에디시온은 판교와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풍덕초와 수지고 등 학교가 인근에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수지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넉넉한 지하주차장과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된다. GS건설은 이번 공급이 자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수지
롯데GRS는 K버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 식음료 기업 카트리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롯데GRS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내년 2월 싱가포르에 롯데리아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카트리나 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외식과 호텔 숙박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 전문성이 높다. 롯데GRS는 이와 같은 현지 역량과 롯데리아의 K버거 경쟁력을 결합해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롯데GRS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
김천시는 8월부터 아포어린이집과 지례어린이집을 k보듬 6000시설로 추가 지정해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포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지례어린이집은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k보듬 6000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국공립어린이집 총 6개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내 돌봄 시설 중 어린이집 운영 비율이 가장 높다. 친환경 과일 간식과 토요일 도시락 점심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체육활동, 만들기 수업, 현장학습 등 풍성하고 유익한 보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남양유업이 생유산균을 대량 함유한 신제품 드링킹 요거트를 선보였다.남양유업은 한 병에 5000억 마리의 생유산균을 담은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은 플레인과 사과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1mL당 6억8000만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담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보다 크게 높다. 가볍고 깔끔한 맛으로 중장년층과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영양 설계는 저지방과 저당, 칼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100mL 기준 지방은 1.4g에 불과하고 당 함량은 평균 대비 30% 낮췄다. 칼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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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소방서는 동부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18일 관내 전통시장 5곳, 62개 점포에 주방용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하고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 사전 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화재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 특히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는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동부소방안전협의회는 대송농수산시장, 월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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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도 제주도민의 마음은 편치 않다.가족과 친지를 위한 따뜻한 차례상과 오가는 정을 나누는 선물 준비가 설레기도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례상 비용이 30만원을 넘어선 제주의 물가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임금체불 문제가 서민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한국물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전통시장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30만213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만8000원 가량 높다. 다른 지역은 배·시금치·무 등 채소와 과일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비용이 줄었지만, 제주는 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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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7일 관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대미 수출 비중이 국내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창원시가 관세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창원시의 지난 5년간 대미 수출 비중은 32.7%로, 국내 평균 대비 월등히 높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41억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수출의 35.3%를 차지하는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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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과 공급 부족의 여파로 서울 인접 경기권의 신규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내 집 마련이 점차 어려워지고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경기도로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해석된다.주택도시보증공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서울 평균 분양가격은 3.3m²당 4,536만원으로 경기도보다 월등히 높다.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 감소 역시 경기도 아파트 수요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착공 물량은 13,508호로
미국 하원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규제하는 '클래리티'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이 주도하는 별도의 암호화폐 법안이 핵심이 되면서 클래리티법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 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도록 하원을 압박했듯이, 상원이 60표 장벽을 넘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마련하면 행정부 역시 하원 개입 없이 그대로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상원은 민주당
파수는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에어 프라이버시’를 대법원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파수는 사법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대법원 형사전자소송추진단의 ‘소송지원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상용 소프트웨어 도입 사업’에 에어 프라이버시를 공급했다.공공기관은 열람 서비스 등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문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특히 판결문 등의 법무 문서같이 내용이 어렵고 복잡한 경우 개인정보 검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때 AI를 통해 문서, PDF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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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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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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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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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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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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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피, 8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운영자금 조달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디지피는 19일 공시를 통해 3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기자재 매입과 인건비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다.발행 대상자는 퍼플렉시티투자조합이며, 청약일은 9월 18일, 납입일은 10월 17일로 예정돼 있다.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5%다. 만기일은 2028년 10월 17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41원으로 설정됐으며, 전환 시 최대 768만4918주의 기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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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7,178억원 확정
청도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7,178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17일 확정되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 6,734억원 대비 444억원이 증가하고, 전년 최종예산 7,018억원 대비 160억원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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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AI, 헬스케어 사업 중단…AI 사업에 '사활'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알파AI가 헬스케어 사업부 영업을 정지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대리점 위주의 사업 구조 한계와 지속적 적자를 이유로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의했고, 곧바로 영업정지에 들어갔다.영업정지 금액은 62억5902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총액의 35.74%에 해당한다. 알파AI는 "영업정지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영업적자 축소와 주력 사업 집중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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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홀딩스, 디지피 경영권 인수 위해 100억 투자 결정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커머스 기업 사토시홀딩스가 전기장비 제조업체 디지피의 경영권 확보에 나선다.19일 공시에 따르면, 사토시홀딩스는 100억원 규모의 디지피주식 1000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분은 전체 발행주식 대비 27.68%에 해당하며, 경영권 인수 목적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사토시홀딩스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47.35%, 총자산 대비 28.34% 수준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1월 5일이다. 다만 회사 측은 "주금 납입 일정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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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청도군은 지난 17일 생물테러에 대비한 소규모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청도군보건소,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시 초동 조치 사항,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