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경북 김천시 소재 튜닝안전기술원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EV 컨버전 안전성 강화 및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EV컨버전 기술은 내연기관의 엔진, 변속기 및 연료탱크를 제거하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술로 친환경 정책, 내연기관 차량 규제 강화, 노후차량 재활용 수요 증가 등의 흐름에 힘입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환경과
에쓰오일이 범한유니솔루션과 액침냉각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배터리팩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범한유니솔루션은 에쓰오일의 냉각유를 적용해 ESS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S와 EV 배터리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범한유니솔루션은 순환식 액침냉각 EV 배터리팩을 개발해 범한자동차 전기버스에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액침냉각 기술은 열 제어 효율과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주목받
삼성물산이 국내 처음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으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삼성물산은 기초보강 전문기업 고려이엔시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선재하 공법은 기존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기초를 보강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수동제어 한계로 보강 말뚝을 동시에 가압하기 어려웠으나, 자동제어형 기술은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자동제어장치를 활용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산학기술 협력을 통해 염폐수 내 망초를 분해하는 차세대 수처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충북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차세대 환경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립공주대학교 김춘수 교수 연구팀과 '레독스 전기투석'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이 기술은 레독스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 분해를 용이하게 해 분해 비용을 기존방식 대비 50% 낮출 수 있다. 기존 전기분해 방식은 전기 사용량 등 에너지 비용 부담
한국화학연구원은 리튬금속전지 덴드라이트 문제 해결을 위한 박막 보호막 전사 인쇄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박사 연구팀은 고체 고분자와 세라믹을 복합한 하이브리드 보호막을 리튬금속에 전사 인쇄 방식으로 적용해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기술은 기존 습식 방식과 달리 리튬금속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대면적에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는 전사 인쇄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기술로 리튬금속전지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리튬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9~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초고령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디지털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기술이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전시의 핵심 기술은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도시 전체를 3D 디지털 공간으로 재현해 고령자의 이동·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관리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다.두 기술
AI 분야의 트렌드는 지금도 빠르고 강하게 흐르고 있다. 생성형 AI, LLM,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MCP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AI 기술 흐름을 읽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며, 우리에게 AI 공부에 대한 조바심을 치게 한다.최근 IT업계를 넘어 전 산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기술은 바로 에이전트 AI이다. 특히. ChatGPT가 불러온 대화형 인공지능 열풍 이후, AI는 더 이상 질문에 답하는 도우미 수준이 아니라, 사람처럼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빠르게 진화하는 추세다. 이런 변화를 가
이스라엘 양자 소음 복원력 솔루션 기업 퀘드마가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총 2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퀘드마는 양자 컴퓨터가 풀아야할 과제중 하나인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퀘드마 솔루션은 양자 알고리즘 실행 시 장치 고유 소음 특성을 먼저 학습하고,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조정해 오류를 억제한다. 계산 후 단계에서 잔여 오류 영향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인다. 이 같은 기술은 최대 1000배 더
음성인식 솔루션 엘마인즈가 개발한 비명 인식장치 ‘캐치24’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캐치24’는 On-Device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서버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오인식 방지 특허 기술을 통해 소음이나 반향이 있는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술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해당 기술은 현재 공중화장실, 야외CCTV, 공공청사,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비명 등 위급 음성
울산은 전통적으로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중후장대형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대한민국 대표 산업 도시이다. 이러한 산업 구조는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견인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망 변화, 친환경 전환, 디지털·인공지능화 흐름에 따라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울산의 청년 인구는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울산의 산업 구조 전환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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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투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7일전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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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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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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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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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군민 건강 지킨다'…진안군 폭염대비 살수차·무더위 쉼터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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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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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때리다 말리던 행인·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구속 송치
아내를 폭행하다 이를 말리는 행인과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지난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25분쯤 인천 서구 당하동 한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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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원, 제주, 세종,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모여 '지방자치법' 상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법정 기구로 공식 출범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협의회 주요 사업 연간 운영 계획 보고', '2024년도 사업 결산 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 등을 채택했다.이번에 채택된 공동결의문에는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 국회 신속 통과를 위한 공동협력, 그리고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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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유도 영웅 김재엽 전(前) 유도 선수 홍보대사로 위촉
원주시는 14일 오후 4시 2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김재엽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재엽 홍보대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유도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뛰어난 기술과 불굴의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은퇴 후에도 유도계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원주시는 이번 김재엽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재엽 홍보대사는 “강원도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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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관리공단,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업무협약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4일 의료협력과 인구변화 대응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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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고품질 쌀 생산 1차 공동방제
충북 청주 내수농협은 벼 병충해 방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내수읍·북이면 벼 재배 농업인 452명의 논 529ha에 2025년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충북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