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전국의 외국환 우수 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인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국환 골든벨은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외국환 전문 지식 경연대회로, 올해로 20회 차를 맞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축제다.2025년 외국환 골든벨은 특별히 “손님을 향한 금빛 질주”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단순히 외국환 지식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은행이 지난 5일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11개 금융기관과 함께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사랑의 온기나눔'은 지난 2020년부터 금융권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난방유 등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올해에도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약 10만장의 연탄 ▲난방유 5400L ▲생필품으로 구성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NH농협은행은 5일 보이스피싱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플랫폼은 금융보안원과 연계한 시스템으로 금융권 전체의 금융사고 정보를 실시간 인식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수초 이내 고객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상거래 징후가 포착된 고객에 대해서는 즉시 FDS를 통한 보안조치가 이루어진다.농협은행은 올해 이상거래 탐지 고도화와 안면인식 기반 인증을 도입하는 등 고객 자산호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24
동훈아이텍은 국가 망 보안체계·금융권 자율보안 체계 대응에 빅아이디의 데이터 보안 태세관리 솔루션이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동훈아이텍이 국내에 공급하는 빅아이디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식별·분류, 위험 기반 보호,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에 상관없이 데이터 스캔 및 분석을 수행하며, 정형·비정형·반정형·AI 학습 데이터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금
21셰어즈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파트너로 스탠다드차타드를 선택했다. 기존 파트너였던 조디아 커스터디와 관계는 불투명한 상태다.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립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21셰어즈와 협력할 예정이다. 21셰어즈 글로벌 제품개발 책임자 맨디 추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기관급 인프라를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탠다드차타드 전통 금융권 내 평판을 강점으로 꼽았다.앞서 21셰어즈는 2024년 6월 크립토 네이티브 커스터
한화투자증권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Together Plus’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6월 진행한 ‘취업 멘토링’에서는 진로설계·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금융 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금융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ESG 애
신한금융그룹이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신한금융은 해당 프로젝트가 지난해 9월 시작된 이후 꾸준히 확대되며 포용금융 전략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브링업&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고객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신용도를 높이고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권 전반에서 취약계층의 이
지니언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블랙햇 MEA 2025’에 참가해 NAC, 엔드포인트 보안, ZTNA 등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통합 보안 전략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이 행사에서 지니언스는 글로벌 180여 고객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중동 공공·엔터프라이즈 고객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파키스탄 금융권·사우디 주요 SI·국가기관 등 핵심 고객으로부터 추가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발명한 엑시스 마틴 그렌 공동 설립자가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과 대만을 연이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엑시스의 AI 기반 보안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보안 시장의 기술 트렌드 및 협력 기회를 논의하기 위한 공식 글로벌 리더십 투어의 일환이다.마틴 그렌은 정부기관, 금융권, 스마트시티 관계자, 제조 및 물류 기업 등 각 산업군의 핵심 조직과 면담을 진행하며, 프라이빗 라운드테이블·기술 브리핑 등
NH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AI감리역’과 ‘EW-AR’ 기술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신용감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사례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농협은행은 3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두 기술이 올해 구축한 ‘AI기반 신용감리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AI감리역’은 기존 감리 담당자의 전문적 판단을 인공지능 모델로 체계화해 우량 차주 선별과 판정을 자동화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은 물론 신용감리의 정확도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또 다른 핵심 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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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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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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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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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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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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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서울동부혈액원, 지역사회 상생 업무협약
의정부시는 12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지역사회 상생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헌혈의집 의정부센터가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공간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헌혈의집 개방공간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공간 사용 및 운영 관리 체계 구축 ▲사회공헌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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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고시
광주시는 쌍령동 일대에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12월16일 자로 경기도로부터 고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쌍령동 일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공 청사부지를 포함한 약 3천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신설과 현재 임대 공간을 사용 중인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건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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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역복지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등포구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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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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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년 도시건설 분야 976억원 조기 발주...조기발주 전담 TF팀 가동
제주시는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도 도시건설 분야 125개 사업, 총 976억 원 규모의 조기발주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기발주는 SOC 사업의 신속한 착공과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 전략으로 마련됐다.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31개 사업, 도시재생 분야 26개 사업, 건설 분야 58개 사업, 건축·주택 분야 10개 사업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 간 도로 개설과 용담1동지구 도시재생사업, 도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