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모델을 공개하며 세컨드 하우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G전자는 기존 대비 가격을 낮춘 8평형과 16평형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내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단층·2층형, 8평·14평·16평형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새 모델은 경제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8평형 제품은 가격이 1억원으로 기존 모델 대비 절반 수준이다. LG전자는 지붕 구조를 단순화하고 주택 모듈을 블
추석을 앞두고 감귤을 강제 착색해 판매하려던 감귤 선과장 운영자가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화학약품으로 감귤을 후숙ㆍ강제 착색해 유통하려던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적발해 서귀포시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적발된 선과장은 생장조정제와 수산화칼륨을 혼합한 화학약품을 감귤 600㎏에 뿌린 후 비닐을 덮어 보관하다 적발됐다.선과장 운영자인 70대 ㄱ씨는 초록빛 감귤보다 노란색 감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화학약품으로 후숙․강제 착색된 감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가격을 확정하고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 N이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모터스포츠 실험 차량인 롤링랩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아이오닉 6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7990만원이다. 84㎾h 배터리가 탑재됐고, 주행 목적에 따라 출력과 온도를 최적화하는 N 배터리 기능이 적용됐다.전·후륜 모터는 합산 최고 출력 609마력, 최대 토크
화학약품을 사용해 감귤을 강제로 후숙·착색하고, 유통하려 한 도내 한 선과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소재 A선과장을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자치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께 생장조정제와 수산화칼륨을 혼합한 화학약품을 20㎏짜리 컨테이너 30개 분량의 감귤 600㎏에 뿌린 뒤 비닐을 덮어 보관하던 A선과장을 적발했다. 선과장 운영자 70대 B씨는 초록빛 감귤보다 노란색 감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애플이 오는 2026년 출시할 보급형 라인업 아이폰 17e 사양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애플이 지난 2월 공개한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16e가 아이폰16 일반 모델과 비교해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 것과 달리, 이번 아이폰17e는 전작만큼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28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인용한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아이폰16e와 마찬가지로 아이폰17 일반 모델보다 가격을 낮추고 일부 기능을 제외한 중저가 제품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OKX의 하이더 라피크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는 정부가 대규모 BTC를 보유할 경우 시장 조작 가능성이 커지고, 비트코인 핵심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 비트코인 매각으로 가격을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며, 독일 정부가 2024년 5만 BTC를 매도해 시장을 억누른 사례를 언급했다.비트코인 지지자들은 국가 전략적 비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급락한 WLFI 토큰 가격을 방어하기 위해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WLFI 토큰은 9월 한 달 동안 41% 하락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런 가운데 WLFI 팀이은유동성 수수료를 활용해 시장에서 토큰을 매입한 후 소각, 유통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 하락을 막겠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커뮤니티 투표에서 99%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이더
샤오미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바이스와 가전제품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고 24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샤오미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샤오미 15T와 샤오미 15T 프로를 선보였다. 두 모델의 출시가는 각각 649유로와 799유로다.샤오미는 유럽 시장에서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삼성과 애플과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는 15T 시리즈를 "고급 기능을 갖추면서도 최상위 플래그십보다 가격을 낮춘 합리적인 전략적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가 저가형 모델Y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 해커가 신형 모델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저가형 모델Y는 코드명 'E41'로,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소재와 축소된 기능을 적용해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멕시코에서 출시된 모델3 저가형 버전과 유사하며, 가죽 대신 천 소재, 후면 디스플레이 삭제, 앰비언트 라이트 제거, 오디오 시스템 다운그레이드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그린'이라는 닉네임의 테슬라 해커는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내 엑스박스 콘솔 가격을 인상한다.지난 19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MS는 엑스박스 시리즈 S 및 X 콘솔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오는 10월부터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인상이며, 소니와 닌텐도도 비슷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MS는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여러 국가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올해 초 임용된 새내기 여경이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생명을 구했다.충북 진천경찰서 덕산지구대 고수진 순경이 11일 오후 8시 50분쯤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초평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여성을 구조했다. ‘사람이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고 순경은 신고자와 통화해 상황의 긴급성을 파악한 후 순찰차에 비치된 구명환을 활용해 구조에 나섰다. 하늘다리 중앙에서 붕어마을 방향으로 약 30m 떨어진 수면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한 고 순경은 교각 구조물(수면에서 약 15m
충북 괴산 칠성초·중학교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앞 로비에서 ‘사진으로 만나는 싱가포르’ 사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싱가포르 해외 체험학습의 후속 활동이다.해외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괴산군과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사진전에는 체험학습에 참여한 중학교 전교생 21명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학생들의 소감문이 전시된다.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캠퍼스, 보타닉 가든, 리틀 인디아, 아랍 스트리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충북 증평군은 15일부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접종 일정은 △15일부터 75세 이상 △20일부터 70~74세 △22일부터 65~69세와 유료 접종 대상자 순이다.유료 예방접종은 증평군민 중 50~64세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종비는 1만원이다.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15일부터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충남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예화여자고등학교와 덕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꿈가온’을 운영한다. 꿈가온은 ‘꿈’과 ‘가운데’라는 뜻의 순우리말 ‘가온’이 합쳐진 말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 가운데 있다는 뜻이다. 꿈가온 프로그램은 매체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자기돌봄을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꿈가온은 다수의 학생이 원한 토탈공예로
충북 괴산군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345회 임시회를 열어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이번 회기에는 ‘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의 조례안과 ‘장애인보호작업장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 본예산 출자·출연금 예산 편성안’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된다.임시회에서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14일부터 20일까지 780개 주요 건설사업장 중 임의로 선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안미선 건설특위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군민 안전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