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갈아치우며 '불장'을 이어온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격차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 급등한 4,221.87로 장을 종료했다.코스닥의 경우 14.13포인트 오른 914.55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를 코스닥 지수로 나눈 값인 상대강도는 4.62배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코스피 상승세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5월 말까지만 해도 코스피는 2,697.67, 코스닥은 734.35이었고, 상대강도도 3.67배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