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군영 축제인 화도진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에서 ‘제35회 화도진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기존 이틀간 열리던 축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려 진행됐다. 구는 화도진 축제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기 위해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왕의 행차와 외적을 방어하기 위해 외세 침략에 맞서는 군민들 노력과 분투가 담겼다. 화도진 축제 꽃이자 군영 축제 상징인 어영대장 축성 행렬은 100명의 주민이 조선시대 군인 복장을 하고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사랑의 이웃돕기 고구마심기 행사’를 지난 9~11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1652㎡의 밭에서 고구마 순 80kg을 심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고구마 순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3일간 심었다.봄비가 내리는 가운에 진행한 노력봉사에는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를 비롯해 이금복 사무총장, 여성회장인 김미경 고양시의원, 유재철 고양시지회 명예회장,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또 김성희 포천시지회장과 윤형용 성사동 위원장, 백옥희 흥도동위원장, 최종광 주교동 위원장 등도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은 지난 5월 8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를 시작으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더불어 탈 플라스틱 실천 약속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 4월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한영세 회장은 “안성상공회의소 직원과 회원사 모두 텀블러 및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려 탄소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은 높은 연봉에 정년이 보장돼 ‘신의 직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공공기관 취업은 취업준비생에게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다. 정부가 공공기관 ‘군살 빼기’를 강조하면서 조직 규모를 계속해서 축소해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4년, 정부는 ‘어려운 취업 여건에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채용에 대해 새로운 기조를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는 공공기관 채용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까. 5년 만에 바뀌는 공공기관의 채용 흐름과 그에 따른 채용 공고의 변화를
노인이 된 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하면 다들 받는 노인 기초연금을 못 받는다고 마음 상해하는 분이 있다.사연을 들어본즉 자신은 젊은 시절에 갖은 고생과 절약을 해가며 열심히 노력해 재산을 늘려 놓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단지 잘 산다는 이유만으로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반면에 주변의 다른 이들은 젊은 시절을 고생하지 않고서 쉬이 쉬이 베짱이처럼 지냈음에도 재산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을 비롯해 각종 혜택을 다 받는다는 것이다.또 이제 50세인 한 분은 나름 국가를 위해서 자녀를 다섯 명이나 낳았다면서 늘 긍지를 갖고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은 2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를 시작으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탈 플라스틱 실천 약속과 함께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는 지난 4월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오지용 서장은 “안성경찰서 직원 모두가 텀블러 및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려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이 5월부터 소주 특유의 개성을 살린 채, 패키지를 중심으로 새로워진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16.5도의 알코올 도수,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강조하기 위해 첨가한 국산 쌀, 보리 원료의 증류식 소주 등 소주의 풍미를 살리는 레시피는 그대로 남겼다. 여기에 제조 공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기존 보다 알코올 향을 줄여 소비자들이 더욱 부드럽게 음용할 수 있도록 처음처럼을 리뉴얼한다.패키지도 새로워진다. 처음처럼 로고를 라벨 중앙에 배치함과 동시에 기존보다 크기를 늘려 제품
1일부터 전국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 주 5일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복건복지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지난 3월 21일 발표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경로당 6만9000곳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날짜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달 9일 기준으로 전국 경로당 5만8000곳은 일주일에 평균 3.4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복지부는 양곡비, 부식비, 인력을 지원해 이를 주 5일로 늘릴 방침이다. 우선 경로당별 연간 8포 지원되는 양곡비를 4포 늘려 연간 12포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이 국내 캠핑, 아웃도어 인구 확대와 ‘고프코어 룩’ 열풍에 전년보다 2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9일 LF에 따르면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킨의 첫 샌들 제품인 ‘뉴포트’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매출 80% 성장세를 기록했다.‘뉴포트’는 지난해 출시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나 물량을 늘려 고객 수요에 대응 중이다.발가락을 보호하는 어드벤처 워터 슈즈로 최초 개발된 뉴포트는 하이킹과 수
광주 남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첨단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초건강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남구는 24일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며 “올해부터 신규 참여자 비율을 전년보다 4배 가량 늘려 어르신 420여명에게 건강관리에 필요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신규 참가자 모집 규모를 420명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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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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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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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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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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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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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12명은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얼갈이된장국, 열무김치, 느타리버섯볶음, 김자반 등을 준비하고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의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오오남 위원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들이 잘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며“바쁜 와중에도 밑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국과 반찬을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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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6월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이벤트
한국철도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여행가는 달’에 맞춰 기차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KTX와 연계한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공휴일은 최대 30% 할인한다. 정읍 라벤더축제 연계 패키지, 홍도·흑산도 투어, 울릉도 레일쉽 등 모두 160여개 상품이다. 관광벨트열차도 운임을 최대 50% 할인한다. 관광벨트열차는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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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 목회자 30여명 MOU 체결
대전·세종·충청지역 목회자들이 복음 교류 및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에서 30여명의 교회 목회자들이 대전·세종·충청권 목회자 복음 교류 MOU를 체결했다. MOU 주요 골자는 상호 간 대화를 원칙으로 한 복음 교류 및 영적 성장 협력, 성경을 기준으로 한 충분한 신학 지식 공유 및 신앙 교류, 하나님께서 원하는 신앙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MOU를 체결한 교회는 총 30여곳으로 다양한 교단이 참여했으며, 그간 1대 1 방식으로 진행되던 MOU 협약이 아닌 다수의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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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업종별 안전보건 가이드로 시작하세요
# 그간 회원사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자료를 핵심 위주로 정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마침 고용부와 업종별 안전보건 가이드를 함께 제작하게 되었고, 회원사에서는 현장 상황이 잘 반영되었다며 반응이 좋습니다. -A중앙회 사무처장# 생산 현장마다 공정이 각각 달라서 모든 사업장에 맞는 위험요인과 예방 방법을 가이드에 담기 곤란한 점이 아쉽기는 하나,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여 도움이 되었습니다. -B 대표이사#생소하고 추상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라는 것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직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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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해병대원특검법 공세와 협박으로 진상 규명될 수 없다
국민의힘은 19일 해병대원특검법과 관련해 대화와 타협이 아닌 공세와 협박으로는 진상이 규명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민주당이 보여 주고 있는 행태는 진상 규명이라는 허울 아래 협치 없는 정쟁을 이어 가겠다는 선언이었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은 모처럼 여야 협치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을 때 입법 폭주로 강행 처리되며 시작부터 국민께 실망을 안겼다. 거대 야당의 입맛대로 민의를 왜곡하더니 비극적 사건을 정쟁을 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