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두 달여 동안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2417개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교량 215개, 터널 34개 등 도로시설물 270개 ▲유원시설 113개, 놀이시설 103개 등 어린이이용시설 289개 ▲다중이용시설 449개 ▲지역축제·행사 현장 22개 등이다.도는 최근 사고 발생으로 위험성이 부각된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제공영업소와 물놀이시설 76개 ▲목욕업소, PC방, 노래연습장 같은 화재에 취약한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 197개
서귀포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 동시에 실시되어 점검 기간 중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서귀포시는 올해 관광숙박시설, 의료기관, 공연장, 교량 등 총 135개소에 대해 연인원 5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달 11일부터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시행
용인 죽전 탄천교 내 스케이트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 시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 시민들이 다수인 만큼 용인시 측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탄천 교량 인근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은 외부에 펜스나 미끄럼 방지턱, 안내판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채 개방 운영되고 있었다.이곳 스케이트장은 12년 전쯤 조성됐다가 최근 2달여 전 우레탄 포장재로 보수공사를 마친 상태다.스케이트장은 교량을 지나 1.5m가량 폭 도보와 자전거전용도로 사이에 마
청도군은 화양읍 서상교차로에서 이서면 샛별교차로를 지나 팔조령터널을 잇는 7.5km 도로 구간의 야간 조명설치를 위한 ‘팔조령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총예산 29억 원을 들여 가로등 344본을 설치하고, 팔조령 부근 교량 3개소에는 각각 높이 24m 조명탑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야간시간 도로 전체구간이 밝아지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구축됐다. 특히 다채로운 색상의 파노라마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다섯 색상의
청도군은 화양읍 서상교차로에서 이서면 샛별교차로를 지나 팔조령터널을 잇는 7.5km 도로 구간의 야간 조명설치를 위한 ‘팔조령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5월 착공하여 총예산 29억 원을 들여 가로등 344본을 설치하고, 팔조령 부근 교량 3개소에는 각각 높이 24m 조명탑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으로 야간시간 도로 전체구간이 밝아지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구축됐다.특히, 다채로운 색상의 파노라마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빨강, 주황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관내 주민 및 청사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보라교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 등 계절꽃 180장을 화분 가득 심었다.한보라교는 2006년 보라동행정복지센터 진입로 부근에 설치된 작은 교량이며, 화분이 설치되기 전에는 교량 양측 난간으로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는 등 지나는 이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장소였다.동 관계자는 “해당 교량은 규모는 작지만 보행량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화분 식재를 통해 관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볼거리
2012년 신청풍대교 건설 이후 14년째 방치 중인 청풍대교 활용을 놓고 존치와 철거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충북도의 관광자원화 제안에 제천시 내부에서 “시도해 볼 만한 사업”이라는 의견이 나왔다.21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지난해 10월 제천시청에서 지역민들과 만나 “청풍대교에 팝업숍과 노천카페, 푸드트럭 등을 설치해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청풍대교는 40년 전 청풍호에 폭 10m, 길이 315m 규모로 건설했다. 교량 내구연한 50년 중 10년도 채 남지 않은 상태다.김 지사는 청풍대교
창녕군은 오는 6월 21일까지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 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신청제의 접수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주민신청제는 군민으로부터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해당 시설물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합동 점검한 뒤, 점검 결과를 시설 관리 주체와 공유하는 제도이다.대상 시설은 공공 또는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 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다. 공사 중인
청도군은 화양읍 서상교차로에서 이서면 샛별교차로를 지나 팔조령터널을 잇는 7.5km 도로 구간의 야간 조명설치를 위한 ‘팔조령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5월 착공하여 총예산 29억 원을 들여 가로등 344본을 설치하고, 팔조령 부근 교량 3개소에는 각각 높이 24m 조명탑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으로 야간시간 도로 전체구간이 밝아지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구축됐다.특히, 다채로운 색상의 파노라마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대학을 갓 졸업하고 환경 플랜트 택지, 교량 등 각종 건설 현장에 투입됐을 때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가르침은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현장 소장님, 감리 단장님. 목수 반장님, 중장비 기사님에 이르기까지 당시 현장에 모든 이들은 전문성과 책임감은 물론이고 소위 내가 최고라는 ‘깡’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우리는 어떤 건설공사에 투입이 되든 안전하게 그 공사 목적물의 기능과 설계수명을 확보해야 하고, 누수 등 각종 하자를 방지해 사용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수많은 역경과 경험이 축적된 기술을 아낌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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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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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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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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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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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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