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카스가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50’에서 23위를 기록했다.오비맥주는 카스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맥주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9계단 상승했으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카스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75% 상승한 약 14억 달러, 약 1조9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브라질의 브라마, 독일의 벡스, 태국의 창, 싱가포르의 타이거 등 자국 대표 브랜드를 제치고 세계 주요 맥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