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장애극복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기반 운영·관리 자동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이 과제는 2028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 수행되며, 총 사업비는 41.8억 원이다.이번 과제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장애를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석·조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AI 어시스턴트가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원인을 설명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여름 휴가철 항공기 지연 문제와 관련해 “특정 노선·항공사의 상습 지연이 반복되며 국민 불편이 극심하다”며 강력한 제도적 대책을 촉구했다.곽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우리나라 출발 항공기의 전체 지연율은 24.2%에 달했다. 국제선은 28.3%, 국내선은 22.3%로, 각각 4편 중 1편, 5편 중 1편 꼴로 지연이 발생한 것이다.국제선 노선 중에서는 인천-나트랑, 인천-호치민(41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2405가구로 전월보다 340가구 늘어 한달 만에 반등하며 2000건대를 유지했다. 면적별로는 20㎡ 이하 3건, 21~40㎡ 60건, 41~60㎡ 650건, 61~85㎡ 1373건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2086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6.7%를 차지했다. 또 86~100㎡ 33건, 101~135㎡ 252건, 136~165㎡ 20건, 166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6조 2,590억원, 영업이익 2,324억원, 신규수주 7조 8,857억원의 2025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매출은 6조 2,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961억원, 1,621억원이다.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 1,48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9%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3,11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도로 복구가 연내 완료되지 않으면 시장직을 내려놓겠다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배수진에도 시민의 의구심은 가시지 않고 있다. 22일 강 시장은 택시요금 공청회장에서 “12월 22일까지 포장을 끝내지 못하면 시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사가 23년째 이어져 온 난맥과 예산 폭증, 채무 급등이 “말 한마디로 해결될 사안이냐”는 반응을 낳고 있다.현재 1단계 토목 공정률은 93%지만 전체 41.8㎞를 기준으로 하면 65%에 그친다. 2단계 20㎞ 구간은 난공사 구간
폭우가 지나간 일요일 오후, 옛 울산초등학교 체육관 앞에 자리했던 한때 웅장했던 회화나무를 찾았다. 울산시립미술관 맞은편 주차장에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나무 아래엔 검은색 교적비가 보호수 표지판과 나란히 있다. 이곳이 한때 학교였고, 그 시절을 함께한 나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보호수 표지판에는 나무 수령이 300년으로 기록되어 있다.옛 울산초 체육관 입구 북쪽에 자리했던 나무는 1m 높이의 둥근 철제 울타리 안에 보호받고 있었다. 건물 쪽보다는 남북으로 가지를 길게 뻗어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가 인근 편의점과 카페에서 최저임금 위반 및 임금 체불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1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청년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달 14~25일 2주간 대학가 인근 편의점 및 카페 등 29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벌여 총 75곳에서 최저임금 위반 및 임금체불 사례를 확인했다. 사업주의 자율 개선 지원을 위해 노무관리 컨설팅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상반기 지역 노동단체가 실시한 ‘청년 노동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의 41%가 최저임금 미지
8.15 광복절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60% 아래로 떨어졌다.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반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상승했다.여당 단독 쟁점법안 입법 강행,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의 이춘석 사태,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통령의 조국·윤미향 특별사면 강행 등이 여론에 폭넓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항일 독립운동가로 생각나는 인물로 우리 국민들은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을 많이 떠올렸다.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전년 대비 26.06%를 줄여 최우수상, 현대2차 아파트가 15.8%,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가 15.5%를 각각 감량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세대별 종량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1단지가 33.76%를 감량해 최우수상, 벽산블루밍이 14.41%, 그린카운티 3단지가 13.26%를 각각 줄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대구의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심리가 6억원 대출 제한으로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1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전국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44.4%로 전달보다 2.1%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은 38.4%에서 41.8%로 3.4%포인트 높아졌다.수도권에서 하락 거래가 두드러진 반면 지방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변동은 없었다. 수도권에 적용된 고강도 대출 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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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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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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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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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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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재작년 280억 원, 지난해 318억 원의 시금고 이자수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024년에 약 38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자료를 근거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안동시 금고 이자수익 전국 최하위’라는 내용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