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포항공장 노동조합 간부가 의문의 극단적 선택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 세아제강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 사무국장 A씨가 조합비 2억2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 13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 노조 등에 따르면 사무국장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집행부가 조합비 관리통장을 조사한 결과, 특별회계 ‘쟁의기금’과 일반회계 ‘조합비’ 등 약 2억2000만 원이 남아있어야 할 계좌잔고에 40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노조는 조합 통장에서 사라진 조합비 문제를 두고 현재 내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난 20일 시흥시 정왕3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겨울철 식생활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정왕3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나눔을 통해 준비된 김장 김치는 시흥시 정왕3동 및 오이도 지역에 거주하는 약 120가구의 취약계층의 이웃에게 전달된다.김광만 지사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정왕3동 행정복지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재선 창원시의원이 7선 의장 폭언을 본회의장에서 폭로했다. 발언 중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지목된 당사자는 바로 해명했지만 폭언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폭언 여부와 배경을 두고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폭로는 19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나왔다. 구점득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