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2027년도 공모에 대비한 조기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지난 11일 14일 군·구 및 광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기반의 지속가
울산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병동에서 근무 중인 김지현 간호사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대학원 수준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2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최근 10년 이내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특히 호스피스전문간호사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고, 통증조절 및 증상완화를 위한 간호를 수행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김포시가 시민 일상 속 건강과 쉼을 책임지는 ‘맨발걷기길’ 17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가운데, 올 가을 시즌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멀리 가지 않고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심지 곳곳에 조성한 ‘맨발걷기길’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문화거점으로 공원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살린 습식 및 건식 맨발길, 황토풀장 등 다양한 코스가 갖춰진데다, 세족장과 쉼터, 안내판 등 편의시설들도 시민들의 만
안동시는 2026년도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인 ‘정원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정원을 매개로 도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도시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2026년 종합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 실시설계,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심 생활권 내에 소규모 마을정원·가로정원·수변정원 등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
남양주시는 6일 호평동 존케이지빌리어즈 당구장에서 ‘제10회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0번째 진행되는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는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호평동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했다. 매 대회마다 우승자가 바뀔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호평동을 대표하는 실버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총 50명의 노신사가 참여해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을 벌이고,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4위까지 남
겨울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바로 독감이다. 단순한 감기로 여겨지기 쉽지만, 독감은 고열과 기침, 근육통을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병이다.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제주보건소를 비롯한 서부·동부보건소에서는 10월 23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 제주도민 중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감염취약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도 지원
광진구는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안심주택 ‘아차산역 백악관타워’의 입주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아차산역 백악관타워’는 서울시의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로, 공공임대 101세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160세대 총 261세대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또한 입주민
박정수 충남도의원은 5일 제3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충남형 우수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지정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25년 현재 충남의 고령화율은 22.8%로 이미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다”며 “건강보험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요양보호사 약 3,700명이 부족하고, 2028년에는 11만 6000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에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이 51개에 달하지만 일부 기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공간 환경을 개선할 제5대 총괄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총괄건축가는 '건축기본법' 등에 따라 공공건축사업 전반에 전문성과 체계성을 더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총괄건축가는 건축 및 도시 디자인 정책 수립을 자문한다. 도지사와 지방공기업이 시행하는 택지개발·도시개발·주택건설사업 등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전문 의견을 제시한다.또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사업, 도시계획시설 및 공공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기획과 자문도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공간 환경을 개선할 제5대 총괄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총괄건축가는 '건축기본법' 제2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공공건축사업 전반에 전문성과 체계성을 더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총괄건축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총괄건축가는 건축 및 도시 디자인 정책 수립을 자문한다. 도지사와 지방공기업이 시행하는 택지개발·도시개발·주택건설사업 등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전문 의견을 제시한다.또한,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사업, 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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