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4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구성된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가 지난 28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용석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문승찬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지영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복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후원금은 도내 4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여 참여한 나눔 활동이라는
제주지역 외국인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 지역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직접투자는 투자금 도착 기준으로 2023년 3400만달러, 2024년 1700만 달러, 올해 9월 현재 1200만 달러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특히 2014년 5억5400만 달러, 2015년 7억400만 달러에 이어 2016년 9억7000만 달러로 최고액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외국인 직접투자는 그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허니제주여행사에서 제주지역 내 여행·관광업을 운영하는 5개 기업으로부터 연말을 맞이하여 총 1,159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허니제주여행사, ㈜한라마을쇼핑제주지점, ㈜투어랜드, ㈜엘앤엘컴퍼니, ㈜오늘의여행 등 5개 기업이 각각 200만원씩 기부에 참여했으며, 더불어 허니제주여행사&투어랜드 직원 일동이 159만원을 추가로 모금해 뜻을 더했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기업 모두 이동헌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 19일 국제가정문화원에서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제주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과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 및 수혜가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했다. 고우일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는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 및 행정기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회원기관, 제주경찰청, 해바라기센터, 정신건강·중독·장애인·이주여성·청소년·아동·노인 관련 유관기관, 제주지역 종합복지관, 주거복지·법률 관련 기관 등 지역 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31개 기관에서 참석했다.참석 기관들은 2026년 통합지원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바른문화 확산 컨퍼런스'가 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햇다.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좌중언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회원대회 성공적인 개최는 제주지역 회원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봉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바른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복과 외형이 비슷한 제주 특산물인 ‘오분자기’가 여름철 32도에 달하는 고수온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보이며 기후변화 환경에 적합한 수산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지역 마을어장 내 고유 특산종인 오분자기의 자원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오분자기는 1995년까지만 해도 159t이 생산돼 ‘오분자기 뚝배기’의 주 재료로 널리 쓰인 대표 토속 수산물이었으나, 2000년 이후 생산량이 급감해 최근에는 3~4t 내외로 감소한 상태다.해양수산연구원
공무원연금공단은 4일 서귀포향토오일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혼디 안전허게 마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서귀포향토오일장을 찾는 상인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극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제주지역 상록자원봉사단 등 약 20명이 참여해 시장 일대를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공단은 현장 위험성평가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사다리, 구급함, 안전멀티탭, 경고표지판 등 안전물품을 구입하여 상인회에 전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최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문제해결 CETO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녕어울림센터를 비롯한 제주도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CETO는 제주관광대학교가 개발한 런케이션 모델로 관광·식품·문화산업을 융합해 학생과 연구자가 현장에서 머물며 배우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외부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해 추진됐다. 경일대학교 창업동아리와 캡스톤디자인 참여 학생
고령화로 제주지역 교통약자 비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전국 대비 교통수단 보급은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교통약자 수는 1613만명으로 총인구의 31.5%에 달했다. 교통약자 인구는 2021년 1550만명, 2022년 1570만명, 2023년 159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 말 1600만명을 넘어섰다.교통약자 유형별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53만명 늘었고 영유아 동반자와 어린이는 각각 16만6000명, 6만2000명 줄었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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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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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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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착수
강릉시가 강릉솔향수목원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강릉시는 현재 78.6ha 규모의 수목원을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38.86ha로 확장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산림청과 강릉솔향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협의 완료 후 고시했으며, 현재 수목원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첫 단계로 수목원 진입로 일원 내 유아숲체험원 확장 이전을 위한 부지 조성을 시작했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열대식물원과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