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 전주시는 21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전주에 통합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며, 주민이 제안하고 협의한 105개 상생발전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으로 명문화하겠다고 발표했다.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정동영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통합이 도민 주도형 통합임을 강조하며,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실질적 통합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김윤덕 의원은 합동 기자회견에 뜻을 함께했지만, 청문회 준비 등의 이유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먼저, 1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무자격 6적’의 거취를 비롯한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을 요청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에서는 제1야당의 당수가 제안하는 대통령 면담에 대해 즉각 대답을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강선우·이진숙·권오을·조현·정동영 후보자 등 ‘무자격 5적’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는데 어제 인사청문회를 보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까지 ‘무자격 6적’으로 사퇴를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14일 소관 상임위원회 곳곳에서는 고성과 충돌, 파행이 벌어졌다. 이날 국회에서는 오전 10시를 기해 국민의힘이 ‘1순위 낙마’ 타깃으로 지목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까지 4인에 대한 청문회가 시작됐다. 강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여야는 시작부터 거세게 부딪혔다. 강 후보자가 청문회장에 입장하자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
여야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정 후보자의 농지법 위반·태양광 입법 이해충돌 의혹 등을 고리로 도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면서 정 후보자가 남북 관계를 회복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정 후보자가 농지 취득을 위해 위장 전입을 하고, 농지를 사놓고 재산 신고를 하지 않아 공직자재산등록 법률도 위반했다"며 "농업경영계획서를 엉터리로 제출했지만 농지 허가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들을 즉각 지명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들은 청문회를 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는 총체적 부실이자 엄밀히 따지면 전원 실격"이라며 "자료 제출도, 증인 채택도 없는 맹탕 청문회를 만들어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식의 '침대 축구' 전술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정부 출범 37일 만에 1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1기 내각 인선의 특징은 안정감 있는 현역 국회의원을 대거 투입하면서도 ‘잘사니즘’ 국정철학을 이행할 경제 부처에는 민간 전문가를 과감히 발탁한 점이 꼽힌다.#19명 중 8명이 현역 국회의원…‘효율·안정’ 도모1기 내각 장관 후보자는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자관을 포함 19명. 이 중 8명을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 발탁했다. 정동영·정성호·안규백·윤호중·김성환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검증할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닷새 동안 시작된다. 강선우 여성가족부·정동영 통일부·배기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국방부 안규백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김성환 환경부 ·한성숙 중소기업벤처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 출석한다교육부 이진숙·법무부 정성호·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6일에, 17일에는 기획재정부 구윤철·외교부 조현·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이어진다.슈퍼 위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보건
제1야당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을 정면 겨냥해 “범죄 종합 선물 세트”라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 검증 관련 국회 소관 상임위별 인사청문회에서 △이해충돌을 초래한 주식거래 △농지법 위반 의혹 △논문 재탕과 제자 논문 가로채기 △증여세 탈루 의혹을 비롯한 도덕성 검증에서 수준 미달 후보자에 대해선 중도 추락시킨다는 강경 방침을 정했다. 먼저 김기현 전 대표는 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집중 공격했다. 김 전 대표에 따르면 정 장관 후보자 대한 인사청문요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 조처를 두고 부정적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평화적 분위기 속에서 남북한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러한 언급을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정 장관에게 김 부부장의 담화문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정 장관은 “지난 몇 년간의 적대적 정책으로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은 만큼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남 담화와 관련해 "평화적인 분위기 안에서 남북한의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이 김 부부장의 공개 발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오늘 발표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문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고, 정 장관은 "지난 몇 년간의 적대적 정책으로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아졌다"며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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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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