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등에서 공사를 진행하며 나온 암석들을 활용해 어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준설암 처리비와 투석 자재 구입비를 아끼고, 마을의 어업수익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을 인근 마을어장 투석 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 수산자원 서식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은 대부분 육상으로 운반돼 매립재로 쓰이거나 버려졌다. 제주도는 이 암석을 전복․해삼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일,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제설 자재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등 주요 제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구청장은 관내에 위치한 염화칼슘 및 제설장비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총 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제설제 확보 현황 ▲살포기 및 제설 차량 장비 가동 상태 ▲현장 근무자 비상 연락 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특히, 권선구는 올해 권선동 지역에 염화칼슘 보관창고 1개소를 신규로 확보하여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하여 민간 업체에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도민 및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2025.10.13. 도 소속 A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민간업체 B씨에게 사업 추진 명목으로 특정 업체의 자재 발주를 요청한 사례.▲2025.11.28. 도 소속 간부급 C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민간업체 D씨에게 물품 구매비용 대납을 요구한 사례.도는 최근 사례들이 도와 무관한 외부인이 공직자 정보를 도용해 접근한
롯데건설은 터널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철근 양중 기술을 세종안성고속도로 3공구 현장에 적용했다.롯데건설은 이번 현장에 작업대차에 설치한 양중 리프트를 도입해 터널 공사 중 자재 이동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는 굴착기와 크레인을 이용해 철근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근로자가 중장비 옆에서 직접 작업해야 해 추락이나 끼임, 충돌 등 사고 위험이 컸다.새로 도입된 양중 리프트는 근로자가 철근 옆에 접근하지 않아도 간단한 조작으로 자재를 자동 또는 반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노후 임대주택 단지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SH는 지난달 26일과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현장 안전 점검단이 중랑구, 마포구, 양천구에 위치한 준공 30년 이상 노후 임대주택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난방 및 급수 장애, 화재 등으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황상하 SH 사장은 현장에서 기계실 난방 설비, 전기실 전력 공급 설비, 제설 자재 비치 상태, 옥상 및 공가 관리
AI 로봇·비전 기술 업체 씨메스는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쿠팡과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1억8800만원으로, 이는 씨메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17.2%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설정됐다. 대금 지급 조건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계약금 30%, 자재·장비 인도 및 커미셔닝 완료 통지로부터 60일 이내에 중도금 30%, 검수 기준에 기재된 인수 조건을 모두 완료한 날로부터 6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11월 26일과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현장 안전 점검단이 중랑구·마포구·양천구 소재 준공 30년 이상 노후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겨울철 대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난방·급수 중지, 화재 등으로 인한 입주민의 생명 보호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황상하 사장은 ▲ 기계실 난방 공급 설비 ▲ 전기실 전력 공급 설비 ▲ 제설 자재 비치 상태 ▲ 옥상 및 공가 관리
인천 동구는 폭설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오는 2026년 3월15일까지 한층 강화된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철저한 현장 중심 사전 대비 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 ZERO’,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 기능별 임무 정비 ▲제설 자재·장비 사전 확충 ▲비상근무 체계 고도화 등 종합적인 대비 태세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체계적 대응 준비를 마쳤다.특히 올해는 제설 대책을
울산시가 시 종합건설본부 및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요 제설도로·제설자원 및 한파 보호시설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26일까지 감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감찰은 겨울철 대설·한파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안전대책 수립 및 사전 대비를 위해 추진된다.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감찰은 시 안전정책관 안전감찰팀 3명과 구군 담당팀장 5명 등 총 8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운영된다.감찰 주요 내용은 △대설·한파 등 사전대비, 재난상황 전파 및 비상근무 실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경상남도와 함양군은 26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도민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을 합동으로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현황, 주요 도로 및 취약 구간 통제와 제설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특히, 상습 결빙 지역인 오도재와 원통재의 염수분사장치 및 통제 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했으며, 제설 차량과 살포기 등 장비의 가동 상태도 확인했다. 또한, 염화칼슘과 모래 등 제설 자재의 충분한 비축 여부도 점검했다.경상남도 유정제 자연재난과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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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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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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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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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 동절기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 기부 전달식
횡성군의회는 지난 22일,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연탄 2천장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와 나눔 문화 위축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고자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관내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되며, 동절기 생활 안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정운현 부의장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연탄 기부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