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세아메카닉스가 21억5056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해 재원 확보에 나선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세아메카닉스는 이날 NH투자증권을 통해 보통주 71만4236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에너지저장장치 신규 사업군 품질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 28일 종가에 5% 할인율을 적용한 3011원이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21억5056만원이지만, 실제 금액은 처분 가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씨앤지하이테크가 44억593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이를 통해 교환사채를 발행, 시설자금 확보에 나선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씨앤지하이테크는 자기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처분 대상은 보통주 30만1714주로, 주당 가격은 1만4780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9월 5일이다. 현재 씨앤지하이테크의 자기주식 보유량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분 29만9270주와 기타 취득분 2444주다. 이번 처분은 전체 발행주식 972만11
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LG는 28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302만958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자본금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발행주식 총수만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소각 완료 이후 LG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1억5422만1585주로 감소하게 된다. 회계상 소각 금액은 약 2499억9994만원이며, 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약 8만2520원이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제약사 삼천당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 확보에 나선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295억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채 만기일은 2029년 9월 19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0%로 설정됐다. 만기에는 액면가의 104.06%로 상환된다.교환 대상은 자사 보통주 15만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19만6946원이다. 교환청구 기간은 2025년 9월 20일부터 2029년 8월 19일까지다
귀금속 기업 제이에스티나가 3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제이에스티나는 오는 9월 26일까지 유안타증권을 통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자사주 82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 가격은 주당 4120원으로 총 33억7840만원이다. 다만 이는 실제 처분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각 대상은 얼터너티브자산운용 외 1곳이다. 현재 제이에스티나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 217만927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3.2%에 해당한다. 이번 처분으로 보유 지
자동차 엔진·미션 부품 제조업체 더큐브앤이 자회사 뉴큐브지앤아이의 주식 전량을 매각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큐브앤은 자회사 뉴큐브지앤아이의 주식 4666주를 매각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은 총 발행 주식의 10.27%이며, 거래 상대방은 더큐브홀딩스다.이번 거래의 매매대금은 총 70억원이다. 계약금 3억5000만원은 지난 22일 지급 완료됐으며, 잔금 66억5000만원은 2026년 8월 22일 지급될 예정이다. 담보로는 더큐브앤 보통주 400
동방아그로가 교환사채 100만주를 발행해 69억600만원의 자금을 조달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방아그로는 전날 제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동방아그로는 지난 11일 교환사채 100만주를 발행해 69억600만원의 시설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납입일인 지난 19일에 예정대로 납입과 발행이 완료됐다.발행된 교환사채는 동방아그로 보통주 100만주를 교환대상으로 한다. 이는 동방아그로의 발행주식총수 대비 6.84%의 비율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스마트폰·노트북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나무가가 보통주 36만6009주를 소각한다.19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가는 1주당 500원 가액으로 총 50억19만원 규모의 주식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이번 조치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방식이다.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유지된다.나무가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소각한다"며 "소각 일정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나무가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추진한다.HMM은 18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8180만1526주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7.98%에 해당한다.공개매수 대금은 총 2조1432억원이며, 매수가격은 주당 2만6200원이다. 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된다. HMM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오는 9월 24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앞서 회사는 지난 1월 22일 자율공시를 통해 향후 1년 내 2조5000억원
세계 최대 규모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 주가가 1000만주 신주 공모 계획 발표 이후 5% 이상 하락했다.1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서클은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5.89% 급락한 153.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클은 보통주 A급 1000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중 200만주는 서클이 직접 발행하며, 나머지 800만주는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방식이다. 주관사에게는 30일 내 150만주 추가 매입 옵션도 부여됐다. 주식 수가 늘어나는 유상증자는 대표적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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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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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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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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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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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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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분기 외감기업 성장성 악화 두드러져"
올 2분기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들의 성장성이 나빠지고, 수익성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기업경영분석 조사 결과를 내놨다. 한은은 외감기업 중 2만606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한은에 따르면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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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기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한다
글로벌비젼네트워크가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GVCN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기아· 홍성군·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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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밸리, 서울시 ‘워라밸 포인트 기업’ 인증 획득 ··· 직원 중심 경영 강화
웨어밸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에서 ‘워라밸 포인트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웨어밸리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서울시의 워라밸 포인트제는 출산·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유연근무제 운영,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부여하고, 기준에 따라 기업을 등급별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시키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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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고객 80억 ··· AI 에이전트 업고 자율 비즈니스 시대 온다”
가트너가 2025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을 통해 주목해야 할 주요 혁신 기술로 ▲기계 고객 ▲AI 에이전트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프로그래머블 머니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기계 고객이란 사람이나 기업을 대신해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는 비인간 경제 주체다. 가트너는 고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B2B 기기를 약 30억 개로 추산하며, 2030년까지 80억 개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가상 개인 비서, 스마트 가전, 커넥티드 카, 사물인터넷(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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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日 정유사 이데미츠 디지털 전환 지원
리미니스트리트는 일본 석유 제조 및 리테일 기업인 이데미츠 코산이 핵심 ERP 시스템인 SAP ECC 6.0을 위한 장기 전략적 지원 및 서비스 파트너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데미츠 경영진은 SAP ECC 6.0의 벤더 공식 지원 종료가 2027년으로 예정된 가운데, S/4HANA로 전환할 경우 비용과 비즈니스 영향에 대해 독립 연구 기관에 의뢰해 검토를 진행했다. 이미 SAP ECC 6.0이 기업의 핵심 미션 크리티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