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한 중학교 교사 사망 추모 행렬이 인천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육 현장 점검을 다짐했고, 인천교사노조는 지난 23일부터 남동구 시교육청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시 교육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로 말미암아 소중한 생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타까운 죽음 앞에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으며, 시민 모두의 가슴이 무겁습니다.사고 이후 NC 다이노스 구단은 홈경기 일정을 잠정 중단했고, 현재는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SGI서울보증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16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헌혈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본점 및 지점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다. 지난 16일에는 종로구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틈틈이 오르는 동네 뒷산 중턱에 작은 체력 단련장이 있다. 그곳에는 늘 머리 희끗희끗하신 어르신들이 운동 기구 앞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얼굴로는 70세 전후인데 자세나 몸매는 제대로 운동하는 50대 못지 않다. “요즘 군대는 월 150 준다는 데 애들은 공부하라 하고 우리가 입
귀밑머리 하얀 60에 밑줄 치고 바라보는 세월은 정말 빠르다. 매번 젊다는 생각으로 살다 보니 그게 모두 나만의 착각이다. 어느 현자가 인생 60을 제2의 인생이라고 하며 아껴 쓰면 30년, 대충 쓰면 10년, 아차하면 5년, 까딱하면 순간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 앞에 남
대한민국은 다시금 '국민'이라는 이름 앞에 무게를 두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국민주권정부'라는 시대적 소명이 실현되며, 국정의 바람은 이제 권력의 중심에서 민심의 가장자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모든 결은 국민의 뜻에서 출발해, 그 결실은 일상 속 삶에서 맺어져야 합니다.필자
“오늘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빼앗긴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난 5일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섰다.이날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정부와 책임 있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 앞에 당장 해결이 필요한 난제가 쌓여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휘두르는 관세 철권을 막아내야 하고, 0%대 성장률 전망이 나올 정도로 침체한 경기를 살려내는 일 등이다. 지역에서는 인구소멸 문제와 수도권 집중 폐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는 도내 경제단
"안내 말씀드립니다. 마을회관 앞에 만물 트럭 행복점빵이 도착했습니다. 마을 주민들께서는…."트럭에 온갖 생필품을 싣고 오지를 찾아가 판매하는 만물 트럭이 지리산 함양에서 운영된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마을 소매점이 없어진 시골마을 곳곳을 콩나물·계란·생선·육류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우리는 대통령을 다시 뽑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아닙니다.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권력 남용과 민주주의를 흔든 위법 행위의 결과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불법적 계엄 시도와 그에 따른 탄핵, 그리고 국민적 분노와 저항이 이끌어낸 변화의 문턱 앞에 우리는 서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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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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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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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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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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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보건소 김진연 △기획예산과 윤현주 △사회보장과 김창수 △건축과 이강헌 △산림녹지과 조나래 △기획예산과 이민아 △총무새마을과 장임선 △재무과 박선민 △안전건설과 정강섭 △통합돌봄과 강선아 △사회보장과 임호영 △미래산업과 김명삼 △유통정책과 김강민 △상하수도사업소 금지혜 △상하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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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9일 국회 본회의 연기 결정… 법사위 등 현안은 협의 계속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8일 국회 본회의 일정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19일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다. 양당은 원내수석부대표 간 추가 회동을 통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심사를 위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정을 미루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동은 김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