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제가 ‘12월의 고용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다. 2023년 12·3 비상계엄 사태보다도 더 매서운 고용 쇼크가 지난 12월 울산 경제를 강타했다. 취업자 수는 급감하고 실업자가 속출하며 실업률이 5%대에 다가서며 고용 ‘빙하기’를 방불케 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업 업황 회복에 힘입어 회복 기미를 보이던 울산 경제가 고금리·고물가, 고용 위축과 소비 심리 악화 등 복합적인 내수 부진 요인에 다시 발목이 잡히고 있다.동남지방데이터청의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는 취업자와 고용률이 소폭 늘어 겉으로는 현상 유지를
2주전
인천지역 기업들은 경기·수요 전망이 불확실 한데다 고환율, 글로벌 경기 둔화, 통상환경 불안 등으로 올 한해 경영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소재 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기업이 바라본 올 경제·경영 전망’ 조사 결과, 50.5%는 전년 대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26.9%,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은 22.6%로 조사됐다.올해 ‘내수판매’ 목표의 경우, ‘전년 실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34.1%로 나타난
최근 사립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 계획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재정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2009년 이후 이어온 동결 및 인하 기조를 유지, 학생 부담을 우선했다. 13일 경북대에 따르면 전날 학생·교직원·동문 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다. 대학 측은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재정 여건 악화 상황에서도 물가 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인건비·시설 유지비 증가 등 부담을 감수하고 학생과 학
충북도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다.충북도는 12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정책 우선순위와 성과 중심의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최근 수년간 세수 부족과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도비 매칭 부담이 커짐에 따라 지방채 발행 등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도는 2024년 1513억원, 지난해 1164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올해도 당초 예산에 지방채 1600억원을 편성했다. 이 같은 지방채 확대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세입 감소와 세출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남도는 9일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열린 ‘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자율관리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향후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어업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연합회를 이끈 송한홍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경남 자율관리어업의 발전을 기원했다.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저수온·고수온, 어업 인구 감소,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수산업이 어려운 환경
울릉군은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에너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릉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인 저장탱크에 첫 가스 충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첫 가스 충전은 울릉읍 지역에 조성된 저장소 내 탱크에 대규모 LPG를 주입하는 공정이다. 이는 울릉군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공급망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그동안 울릉도 주민들은 개별 LPG 용기를 직접 배달받아 사용해 왔으나, 기상 악화 시 공급이 중단
백천법률사무소가 불법사채 및 불법 추심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대응팀을 운영하며, 채무자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에 나섰다. 최근 불법사채 관련 피해가 잇따르면서 구조적인 법률 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불법사채 피해는 경기 침체와 신용 환경 악화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노려 고금리 대출을 유도한 뒤, 상환 과정에서 폭언이나 협박, 반복적인 연락을 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경우에는 가족이나 직장 등 제3자에게까지 연락이 확대되며 피해자의 일상생활 전반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 공무원 사회의 불안과 반발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열린 공무원 대상 설명회와 시민 공청회에서는 통합 이후 인사 체계 변화와 근무 여건 악화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잇따라 제기됐다.설명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근무지 유지 여부와 조직 통폐합에 따른 보직 이동, 승진 적체 가능성 등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통합 특별법에 담긴 인사 관련 조항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신분
7일전
홈플러스가 인천에서 계산점에 이어 숭의점을 추가 폐점하기로 결정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숭의점 폐점을 확정했다.영업 종료 사유는 장기 적자 점포 계약기간 만료로 구체적인 폐점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홈플러스 계산점은 이달 말 점포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계산점은 지난해 폐점을 예고했지만 인수 희망자를 찾는 동안 폐점을 보류한 점포에 속한다.다른 점포도 유동성 악화 등에 따라 추가로 폐점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는 향후 6년간 적자 점포
제주도내 숙박업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객실 공급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과당경쟁으로 인한 영업부진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경제조사팀 양재운 과장과 김명동 조사역, 박민영 청년인턴이 공동으로 마련한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숙박업 현황, 특징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숙박업 업황은 팬데믹 기간 증가했던 관광객 수가 엔데믹 이후 감소하면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여행·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숙박 수요 둔화, 객실 과잉공급에 따른 경쟁심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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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계약문화 확산 '2026 강원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청렴한 계약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2026년 공사·용역·물품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과 1:1 맞춤형 상담과 제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을 통해 강원 교육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도교육청은 도내 중소기업체 및 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총 1,254건, 약 3,473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특히 행사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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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설 대응 관·경 합동 제설훈련 실시... 시민 안전 확보 총력
경주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 관·경 합동 제설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 차량 정체, 보행자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경주시와 경찰이 협력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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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은 오르는데…" 비트코인 8만9500달러 횡보…알트코인 혼조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이후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24일 오전 6시 30분 코인360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8만9582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01%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2.9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전날 급락을 주도했던 알트코인은 여전히 약세 흐름이 우세하다. 이더리움은 2949달러로 -0.04% 소폭 하락했고 리플은 -0.44%, 솔라나는 -1.13%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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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 위한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 체결
남부지방산림청은 23일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협약기관과 함께 협의체 회의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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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BTC·이더리움 넘어 BNB 현물 ETF 도전
그레이스케일이 BNB를 추적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신청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BNB ETF는 BNB를 직접 보유하며, 시장 가치에 따라 주식을 발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승인될 경우 나스닥에서 'GBNB'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직접 토큰을 보유하지 않고도 규제된 BNB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BNB는 바이낸스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 4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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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석원, 빵빵 빵돌 볼하트
이석원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빵’의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과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오는 2월 1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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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서 '페레로 로쉐' 초콜릿 1000원에 산다
신한은행이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2주년을 맞아 CU편의점과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CU편의점에서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구매할 때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포켓CU' 앱 QR코드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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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韓銀 총재 "국민연금 해외투자가 원화 약세 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배경으로 국민연금의 대규모 해외투자 확대를 지목했다. 외환시장에 달러 유동성은 충분하지만, 국민연금의 거대한 시장 영향력이 국내 투자자들의 환율 상승 기대에 불을 지피고 달러 매도를 위축시키며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는 것이다. 30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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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행정시, 재활용도움센터 개인정보 유출 우려 신속대응..‘칭송’”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민들이 기록대장에 작성하는 개인정보가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양 행정시는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일부 재활용도움센터는 이름과 거주 읍·면·동 정도만 기재하도록 하는 반면, 다른 센터에서는 휴대전화번호까지 요구하고 있다.문제는 기록 대장에 개인정보작성 시 이미 작성한 타인 개인정보까지 볼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에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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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2026년 첫 '31데이'… 패밀리 사면 하프갤론으로 '변신'
배스킨라빈스가 2026년 첫 번째 '31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31데이'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 31을 활용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31일이 있는 달마다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31일 매장에서 패밀리 사이즈를 구매하면 하프갤론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