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2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예인어린이집이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박스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예인어린이집은 원생들이 직접 배추를 버무리는 봉사 참여형 교육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탁했다.김은영 예인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정성이
주말 오후 의성전통시장에선 낯익은 풍경보다 낯선 변화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 대신, 풍선을 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시장 골목을 메웠기 때문이다.올해 네 차례 진행된 의성군의 전통시장 문화행사가 시장 유입층 자체를 뒤바꾸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
소소한 일상에 거대한 균열이 생긴 건 딱 1년 전, 3일 밤이었다. 밤늦게 집에 들어서자마자 남편의 손에 이끌려 보게 되었던 뉴스의 화면을 잊을 수 없다. 기말 고사 시험공부도, 잠자는 것도 잊은 채 뉴스 속보를 보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화면 하단에 흐르던 ‘비상계엄
경북 의성군이 지역 주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 조성 사례로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평일 오후 의성읍 동서1길에 위치한 의성키움센터 놀이터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이제 단순한 일상 풍경을 넘어 성공적인 지역 개발의 증거가 됐다.의성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경남도의회의 미래교육지구 예산 일방적 삭감에 맞서 도민이 직접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선다.‘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민모임’은 1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삭감 결정은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닌 경남교육의 후퇴이며, 아이들의 성장을 외면한 폭거”라고 강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농촌 지역에서 한 아이의 탄생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며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산북면위원회는 지난 12일, 올해 산북면에서 태어난 신생아 가정 3곳을 방문해 출생 축하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땅을 다지는 레미콘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단단하게 다져주고 싶었습니다.”차가운 경제 한파 속에서도 7년째 한결같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지갑을 여는 기업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 주인공은 청송 지역의 대표적인 레미콘 제조업체인 ㈜청송동국이다.청송군은 지난 1일, ㈜청
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22일 거의엘리포레어린이집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생필품 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김은숙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으며, 전정희 양포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와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예비 중학생 57명에게 책가방을 후원했다.이날 열린 나눔 행사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원데이 케이크 만들기'도 진행됐다.이범석 시장은 “아이들이 받은 책가방이 단순한 학용품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희망과 자신감을 채워주는 미래의 가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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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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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어 유라시아대륙까지”…‘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 공식 출범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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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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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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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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