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앙국유전력망회사 중국남방전망이 자국 최초의 주요 나트륨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소를 가동했다고 지난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의 수도 난닝에서 가동을 돌입, 초기 저장 용량은 10메가와트시로 알려졌다. 향후 추가 개발이 완료되면 이 용량은 100MWh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100MWh는 매년 7만3000MWh의 청정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는데, 이는 3만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5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최근 현대차가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잠정 집계치를 25일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2024년 1분기은 역대 최대로 매출 40조6천58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3조5천574억 원으로 집계됐다.글로벌 판매 및 친환경차 판매 감소주의깊게 볼만한 점은 글로벌 판매 감소와 친환경차의 판매가 감소되고 있다는 점이다.최근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계에서 '캐즘' 이론이 대입되면서 자동차와 배터리 판매 시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ESS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총 4.8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6일부터 2026년 10월 1일까지다.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사유로 공개 유보됐으나, 공급 물량을 기준으로 추정할 시 수시 공시 기준 금액 이상의 규모일 것으로 관측된다. 계약금액에 대한 공시는 유보기한인 2026년 10월 1일 이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LG에너
폭스바겐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계획을 수정했다. 벤츠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던 계획을 철회하고, 향후 10년 동안에도 '전기 내연기관'을 탑재한 자동차를 계속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CEO "전기 슈퍼카 논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왜?⦁ 벤츠, 전기차 계획 수정…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집중하나⦁ GM, 2027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규제 '발맞춤'제너럴모터스가 오는 2027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GM이 배터리 전기차
포스텍 연구팀 등이 무게가 가벼우면서 리튬 이온의 이동을 돕는 3차원 고분자 구조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화학과 박수진 교수 · 화학과 통합과정 한동엽 씨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송규진 박사,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구조체는 배터리 음극에 흔히 사용되는 구리 집전체에 비해 무게가 5배 이상 가벼우며, 리튬 이온과 친화성이
13일 디에스케이가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 상대는 자동차 전지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HL-GA 배터리 컴퍼니 LLC다. HL-GA 배터리 컴퍼니 LLC는 지난해 미국에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 종속기업이다. 계약금액은 공시되지 않았으나, 디에스케이는 계약을 자체생산으로 이행할 예정이다.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1일부터 2026년 5월 15일까지이며, 계약 세부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로 인해 유보됐다. 단, 해당 내용은 유보사유 해제 혹은 유보기간
전자제품 제조 기업 앤커가 가정용 배터리 시스템 '앤커 솔릭스X1'을 발표했다고 1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앤커 솔릭스X1은 모듈식 팩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5-180kWh의 작은 단위의 용량을 제공한다. 사용 가능한 출력은 최저 3kW에서 최대 36kW로 이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보다 훨씬 많은 양이라고 한다.모듈식 팩 설계의 가장 큰 특징은 복원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다. 작은 단위로 제작돼 모듈 하나가 고장 나더라도 다른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 링에 대한 연방통신위원회 문서가 발견됐다고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앞서 알려진 8가지가 아닌, 9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리즈는 SM-Q500부터 SM-Q509까지다. 링 사이즈는 미국 사이즈 기준 5~13이며 SM-Q505가 가장 작은 사이즈로, SM-Q502가 가장 큰 사이즈로 예상된다. 배터리 크기가 링 크기와 일치할 가능성도 있다. SM-Q505부터 SM-Q507까지는 17mAh로 가장 작은 배터리가 사용되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레드우드는 이날 "얼티엄셀즈와 폐배터리 재활용에 협력한다"라며 "오하이오주 워런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1공장과 테네시주 스프링힐 소재 2공장에서 발생한 양·음극재 배터리 스크랩을 받아 재활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두 공장의 합계 연간 생산능력은 90GWh로, 내년 미시간주 랜싱 소재 3공장까지 가동에 돌입하면 얼티엄셀즈의 배터리 생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지난 3월 미국 등록대수에서 리비안 R1T를 앞질렀다고 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사이버트럭은 지난해 11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R1T는 2021년 출시된 미국 최초의 배터리 전기 픽업 트럭이다. 현재 미국의 배터리 전기 픽업트럭 부문에서는 포드 F-150 라이트닝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에서 등록된 F-150 라이트닝은 2893대, 사이버트럭은 1158대, R1T는 548대였다. F-150 라이트닝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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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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