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는 21일 의회 의사당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날 의회는 방위사업청이 최근 발표한 HD현대중공업의 보안감점 기간 연장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해당 조치의 철회를 촉구하는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 기간 연장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달 방위사업청은 기존 2022년 11월19일부터 오는 11월18일까지 적용 중이던 HD현대중공업의 보안감점 조치를 내년 12월6일까지로 1년 이상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의회는 “방위사업청은 동일 사건에 대해 최초 형 확정일을 기준으로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내달 3일부터 열리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모니터단과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제도 개선 건의, 시책 관련 각종 제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단은 △울산시 행사 입장료에 대한 구군별 동일 적용·반구천의 암각화·국제정원박람회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 발굴 건의 △환경 분야 ESG 경영에 대한 실질적 정책 지원 방안 마련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사회복지
내달 3일부터 열리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0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유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손명희 부위원장, 안수일 위원, 이영해 위원, 김종훈 위원과 소관 의정모니터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8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제도 개선 건의, 시책 관련 각종 제안 및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울산시 행사 입장료에 대한 구군별 동일 적용, 반구
충남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 파주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엔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해 종사자와 축산차량·장비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실시한다. 시는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랑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 시설 방문,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동일 법인 소유 가금농장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중화권 노선 확장과 충청권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섰다.에어로케이는 청주~칭다오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며 동계 시즌에도 동일 운항 횟수를 유지할 예정이다. 인천~화롄 노선을 다음달 13일 신규 취항하고 다음해 2월에는 청주~타이중 전세기 운항을 계획 중이다. 이는 산둥성 등 오픈스카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노선 개척 전략의 일환이다. 충청권 4개 시도와의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및 청주공항 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신협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이 두 달 만에 누적 530억 원을 돌파하며 독도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형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협중앙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가입금액 53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연간 목표 1,000억 원의 절반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해당 적금 상품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상징인 독도를 보호하고자 마련된 기부형 금융상품으로, 2024년 동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사기·납치·감금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현지 당국이 한국인 80여 명이 구금 중이며 본인들이 귀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국 당국자들이 접촉했지만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는 내가 받은 초기 정보”라며 “한국 언론에 보도된 실종자 80명과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외교부는 전날 캄보디아에 갔다가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국인이 8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
필리핀 어학연수 전문 유학원 필통유학에서는 필리핀 어학연수 수속을 진행하는 모든 필통유학 고객분들께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어학연수를 떠날 수 있도록 최저가 할인혜택 프로모션을 적용하여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필리핀 현지 어학원에 가장 저렴하게 수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직 필통유학만의 국내 유일 최저가 특별 프로모션이며 타 유학 박람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동일한 최저가 금액을 제공해준다.필통유학은 필리핀어학연수 연 수속 4,000명 이상을 매년 유지하면서 세부 지역 뿐만 아니라 바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22일, ‘학교 재난 재발 방지 안전 예방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교육시설의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동일 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 현장 중심 안전 예방 활동이다.캠페인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사업처, 안전관리처, 권역별 지부를 비롯해 충남교육청과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이번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22일 충남 서산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찾아 동일한 유형의 사고 재발 방지를 위
아파트 분양 시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흐름 중 하나는 '브랜드 선호 현상'이다. 동일 지역, 비슷한 입지 조건을 갖췄더라도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비브랜드 단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 중 브랜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일반 단지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브랜드가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면서, 중견 건설사들 역시 자체 브랜드 개발과 차별화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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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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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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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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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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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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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의 기억을 노래하다...디웨일, '동백꽃의 노래' 발매 
제주 뮤지션 디웨일이 제주 4·3의 기억과 생명,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신곡 ‘동백꽃의 노래’를 발매했다. 이 곡은 제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잇는 음악적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동백꽃의 노래’는 제19회 4·3 평화인권 마당극제를 통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4·3의 기억과 생명,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희망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그날의 하얀 죽음을 기억하며 시작된 이 노래는 진혼의 슬픔을 넘어, 다시 숨결을 나누는 삶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디웨일은 “그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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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 영계죽·마라전복·한우 떡갈비…이재명, 시진핑과 국빈만찬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국빈만찬을 가졌다.이날 이 대통령 주최 만찬은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정치·경제·문화계 인사와 중국 측 인사들이 함께했다.이번 만찬 메뉴는 먼저 전채 요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양 영계 죽’이 제공됐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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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선언 채택..“문화·창조산업 협력 경제성장에 기여” 첫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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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1개 회원국들이 문화·창조산업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APEC 회원국 정상·대표들은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트리트 회의에서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 APEC 정상선언 경주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PEC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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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APEC 성공 개최 환영”…“경주선언, 협력과 번영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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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일 폐막하면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경주선언’ 채택을 환영했다.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번 APEC 성공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난을 극복한 국민 모두의 성과”라며 “주요국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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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김천 징크스 6연패 끊고 값진 1-0 승…2위권 추격 희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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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2년 간에 걸쳐 6연패를 당했던 김천상무 징크스를 털어내며 2위권 경쟁을 향한 마지막 실마리를 잡았다.포항은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5라운드 경기서 후반 26분 주닝요의 그림같은 프리킥 슛으로 만든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내며 1-0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