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국제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김진태 도지사는 25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달청에서 시행한 서면대교 건설공사 입찰이 재공고까지 진행됐으나 참여 업체가 1곳에 그쳐,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면대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춘천시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L=1.25k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그러나 올해 3월 첫 입찰공고가 유찰되었으며, 도는 신속히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물가 상승을 반영, 총사업비를 당초 1,165억 원에서 3
경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마스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도지사는 “마스가 프로젝트는 우리 경남이 주도해야 한다”면서 “조선산업의 중심은 경남이며,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정부 출범을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조선·원전·방산·우주항공 등 경남 주력산업 전반에 있어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수혜자 중심의 정책 설계와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깊이 있게 고민해주길 바랍니다”경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지사와 2025년 국가직 수습사무관과의 솔직·공감 토크’를 개최했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선배 공직자로서 수습사무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공직자는 주어지는 권한 만큼 책임와 의무가 따른다”며 “권한을 누리는 것보다 책임과 의무를 먼저 생각하고 무엇이 국민을 위해 최선인지를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또 공직자로
경남도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잡 퀘스트’ 개막식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정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남도는 기존 기업 활성화와 외부 기업 유치,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고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준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이날 일자리 종합 박람회인 ‘2025 경남
경남도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를 오는 10월 1일부터 총 3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국제중재 승소로 확보한 재정절감액을 활용한 것으로, 민자도로 운영 개선의 성과를 도민에게 직접 환원한 사례다.경상남도는 ㈜마창대교와의 국제중재에서 승소하며 절감한 재정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12% 추가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20% 할인에 더해 총 32%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이날 브리핑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마창대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이 나온 11일 "전북도민의 뜻과 국가가 약속한 균형발전의 대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180만 전북도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도지사는 "도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즉시 항소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항소심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반드시 입증해 내겠다"고 피력했다.이어 "공항은 수도권에 집중된 하늘길을 전북에도 열어주는 시작점이고 새만금 개발의 핵심 동력이자 전북의 미래를 떠받
“제주공항 10년 갈등 해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오영훈 도지사는 도민결정권에 근거한 제2공항 갈등 해법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라”“이재명 대통령이 응답하라!”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월 2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한 제주 시민사회 진정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고 한 달이 지난 지난 8월 21일 제주지방항공청장 명의로 된 회신을 받았다”며 이는 “회신의 주체도, 회신의 내용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회신이었다”고 주장했
국민으힘 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지사는 지금이라도 행정시장에게 예산편성, 집행권뿐만 아니라 인사권과 조직권, 그리고 지역 산업 및 문화 관련 사무 권한까지 실질적으로 대폭 위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도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행정개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 맞춰 출범하려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기를 2027년 또는 2028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적한 논평은 "이는 사실상 행정체제 개편이 실
경상북도가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열린 회의에서 “예산은 누가 더 필요성을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며 각 실·국장들에게 기획재정부와 국회 상임위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비 예산 반영의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국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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