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매력을 도자기에 담아내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김숙미 옹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강점이 있는 갯벌 도자기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이사장은 7년 전 경기도 이천에서 20년 넘게 운영하던 작업실을 접고,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기업인 AGC화인테크노한국㈜이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 글라스 소재 기업 AGC의 한국 생산 거점이라는 산업적 위상에 더해, 10여 년 넘게 이어
도시 소비지의 구매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의성군이 올해 두레생협과 함께 시도한 판촉 전략이 12일 막을 내린다.대용량 중심에서 소포장·간편 소비 구조로 전환된 이번 행사는 10년 넘게 이어진 양 기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지 요구를 정교하게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의
코스피가 12일 1% 넘게 오르며 416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6.54포인트 오른 4167.16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13.21포인트 오른 4123.8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점 키워나갔다.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 상승한 937.34에 거래를 끝냈다.
12일 코스피 가 1% 넘게 오르며 416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전장 대비 56.54포인트 오른 4167.16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13.21포인트 오른 4123.83으로 출발해 상승 곡선을 이어가며,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유가증권
창녕군 출신인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창녕에 1억 원을 기탁했다. 김태명 회장은 25년 넘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경로 위안 행사,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난방유 후원 등으로 60억 원을 기부했다./이일균 기자
“철거는 예정돼 있고, 제시된 보상금은 적고… 갈 곳이 없어 막막하기만 하네요.”8일 인천 동구 송현동 양키시장에서 30년 넘게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이곳 시장 철거에 따른 보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 결과, 이곳 시장 건물들은 '재난
10년 넘게 법전에만 존재하던 예술인 공제사업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포함된 ‘예술인 복지금고’ 설치가 법제화를 통해 첫발을 내딛을지 주목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예술인 복지금
성주참외산업을 새 길로 이끄는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릴레이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3일 성주군청 세미나실에서는 농업인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왜 지금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두고 2시간 넘게 열린 대책 회의가
임근우 화백이 1~6일까지 고기도정을 주제로 일본 아마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아마노갤러리에서는 총 3번째 초대전이다. 전시주제 고기도정은 임근우 화백이 40년 넘게 작품 주제로 삼고 있는 '고고학적 기상도'에서 줄임말 lt;고·기·도gt;에 화백의 작업실 소재지인 춘천시 정족리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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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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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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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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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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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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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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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아바타: 불과 재gt;에 담긴 에이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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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등장했을 때 모든 이들은 과연 영화의 기술이 어디까지 가 닿을 것인지 기대와 우려,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지구를 얼핏 닮은 외계 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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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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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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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막힘 예방..제주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집중 점검
제주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음식점 등 영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특히 최근 신축 공동주택과 입주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미인증 제품이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이 불법 개‧변조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관을 통해 직접 유입돼 하수처리장 부하 증가와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다.이번 점검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