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벼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지력증진은 물론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실천을 당부했다. 14일 군에...
문음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에 대해 “수확기에 시름으로 물들었던 농민의 절실한 요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명구 의원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1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예방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벼 깨씨무늬병 발생면적은 3만6320ha로 전년 대비 137.6% 급증했다. 특히 전남, 충남, 경북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됐으며, 경북은 지난해 대비 무려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깨씨무늬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고 전국 피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치는 문...
전남 고흥군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확산 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이날 농업정책과장 등 군관계자, 포두면장, 지역 농업인 등과 함께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병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
중부뉴스통신 = 사천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10일 밝혔다.볏짚 환원은 수확한
최근 전남 지역에서 깨씨무늬병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만ha당 2.8배, 평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 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 같은 무늬가 생기기 시작해 대형 병반으로 발전하면서 생산량 감소를 유발하는 병이다. 고온다습
보성군은 26일 최근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김성모 부본부장,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과 관내 조합장 등은 미력면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 농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보성군농업기술센터 조사 결과, 2025년 보성군 벼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985㏊로 지난해보다 약 3.8
김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보상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충남 당진시 석문간척지 삼화리 일대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재해로 인정된 만큼 피해 농가의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벼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 부족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에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과 발병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1일부터 정밀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깨씨무늬병 방제 상황 등을 점검하고 기온·강수 등 기상 여건과 토양 성분 등을 분석한다.이번 조사 결과를 검토해 이달 중 농업재해로 인정해 복구비를 지원할지 결정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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