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는 17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판교글로벌비즈센터 관리단과 함께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술 기반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세 기관은 ▲ 체계적인 기술개발 지원 ▲ 운영 및 제도 개선 협력 ▲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 이행을
HD현대는 9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건설기계 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부스를 차린 HD현대관을 둘러봤다고 밝혔다.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를 직접 살핀 후 그룹의 육상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을 강조했다고 HD현대는 전했다.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 방문 후 현대자동차, 기아, 롯데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그는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산업 간의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양 산업 간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소프트웨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협약의 주요
에너지 산업의 공정한 경쟁은 '규제'라는 안전장치와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그 동안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외치며 경쟁 위주 정부 정책은 수년간 무분별한 '전력망 선점', 이른바 알박기 사업자들을 양산해 왔다.이로 인해 발전 의지도, 실행 가능성도 없는 허가 사업자들이 전력망 용량만 선점하면서 실제 발전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진입을 가로막았다. 결국 이는 전체 에너지 인프라 운영의 비효율로 이어졌다.뒤늦게나마 산업부와 전력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최근 전력망 알박기 점
광명시가 지역 상품에 광명만의 브랜드를 입혀 지역 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시는 관내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개선해 광명시 로컬브랜드 를 단 선물세트로 만들어 유통하는 ‘2025년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GM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광명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로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회사보다 직원들이 먼저 AI를 활용하면서 파워유저들이 탄생한 것이 두드러졌다면 올해는 프론티어 기업들의 등장을 주목해야 한다. AI 시대, 선두 그룹으로 진화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가 28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 ‘2025 업무 동향 지표의 결론이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 28일 2025 업무 동향 지표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AI는 한단계가 아니라 큰폭의 변화가 한번에 일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 순자산은 1064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210억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대한민국 방위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 자금이 큰 폭으로 유입됐다.특히 방산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TIGER K방산&우주 ETF’는 1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수익률 68%을 기록, 해당 기간 TIGER ETF 전체 204개 종목 중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며 고성능·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딥시크 등 오픈소스 AI 모델의 등장이 진입장벽을 낮추고 메모리 수요를 서버에서 소비자 기기까지 확산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SK하이닉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연평균 약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주요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가별 자체 AI 생태계 구축 노력이 HBM의 장기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심리지수가 5개월만에 큰 폭으로 상승 전환했다. 다음달 기업심리 전망치도 대폭 올랐다. 다만, 계절적 요인으로 비제조업 심리지표가 상승한 면이 있어 개선세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12.3 비상계엄 이전 수준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4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4.1포인트 상승한 '87.6'으로 조사됐다. 5개월 만의 반등이다. 전국 지수와도 격차를 크게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가 시장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부문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은 공식 엑스를 통해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직접 매수로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피델리티에 따르면 현재 거래소 보유량은 약 260만 BTC로, 2018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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