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와 한진 그룹은 25일 그룹 간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그룹은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각자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LS와 한진 그룹은 ▲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 도심항공교통 충전인프라 구축 ▲ 항공운송 수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기술 협력 ▲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이재명 연대’ 구축 구상을 공개했다.그는 정권교체를 위한 광범위한 통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이른바 ‘빅텐트’를 제안했다.홍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덕수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고 밝히며, 보수 진영의 세력 확장을 시사했다.이어 “이준석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도록 하겠다.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
지난달 21일 청송군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농업 생산 기반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청송군이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송군은 22일,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불로 훼손된 농업 시설의 철거 및 재설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피해 농가의 우려를 덜기 위해,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있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철거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설은 밭기반 물탱크 73개소, 관정 기계실 19개소, 농업용 관로 약 2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해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광범위한 종전 협상 중재안의 하나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크림반도는 1954년 옛 소련이 우크라이나에 넘긴 영토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한 이후 러시아는 줄곧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오면서 2014년에는 일대를 침공하기도 했다.그동안 국제사회는 강제 병합을 합법화하지 않기 위해 자국 영토로 인정해 달라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총 224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15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되었으며, 전액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실질적인 재난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적 재난 대응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구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이재민
불은 원래 신들의 것이었다. 올림포스의 신들은 그것을 독점했고, 인간은 차가운 어둠 속에서 살아야 했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그 불을 훔쳐 인간에게 건넸다. 그날 이후, 인간은 어둠을 밝히고 문명을 일구며,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그러나 불은 언제나 두 얼굴을 가진 존재였다. 문명을 밝히는 불은 때로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재앙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2025년 3월, 우리는 그 이면을 뼈아프게 마주해야 했다.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주거지와 자연환경에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다. 화재는 빠른 속도로 확선됐고,
강동구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친선 도시 의성군과 영양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산불은 경북 의성을 시작으로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되며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강동구는 친선 도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시급히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했다.의성군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활동복과 양말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영양군에는 즉석밥 등을 간편하게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금 4000여 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광범위한 산림 피해와 함께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을 마련했다. 공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성금 모금액 4000여 만원을 재난구호 기관에 기부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이 광범위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발표함에 따라 애플, 삼성, 모토로라, 구글 등 미국 스마트폰 시장 주요 브랜드의 핵심 생산 지역이 포함된 57개 국가가 관세의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다.애플, 모토로라, 구글 및 기타 중소 브랜드들은 대부분 중국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지만 중국은 합계 관세 145%로 가장 높은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베트남도 미국 수출품에 대해 46%의 관세를 부과받으면서 스마트폰의 60%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타격을 피할 수 없다.현재
지난 4월 2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로 책정한 행정명령을 발표한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은 정부에 상호관세율 인하를 위한 전방위적인 대미 통상전략을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국내외 연구 분석기관에 의하면,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보편·상호관세 부과와 중국 및 유럽 등이 맞대응하는 관세전쟁이 전개될 경우 올해 한국 수출은 10% 가깝게 감소하고, GDP 성장률은 0%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안 의원은 “이번 상호관세율 결정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대미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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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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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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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령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공식 사과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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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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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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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한화엔진 주식 127만주 사들여…지분 11.9% 보유
국민연금공단이 4월 한 달새 한화엔진 주식 127만주를 장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37차례 장내 매수·매도 거래를 통해 한화엔진 주식 126만9565주를 순매수했다.국민연금의 한화엔진 보유 주식 수는 3월 말 866만9079주에서 993만8644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10.39%에서 1.52%포인트 늘어난 11.91%가 됐다.4월 중 국민연금의 한화엔진 매수 거래는 22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취득 단가는 2만707원에서 2만8092원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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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커버스토리] 인공지능 연료가 된 GPU, AI 컴퓨팅의 미래는?
요즘 컴퓨팅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새로운 GPU다. 새로운 GPU에 전 세계 컴퓨팅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그래픽카드는 웃돈을 주어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다.근래 GPU의 인기는 게이밍 시장의 성장도 큰 이유지만 게임과 전혀 관련 없는 암호화폐, 그리고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큰 역할을 해 왔다. 지난 10여년 동안 암호화폐와 인공지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GPU를 통해 이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고, 또 그 결과물로 세상을 바꾸어 놓았지만 정작 게이머들은 GPU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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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립소하어린이집,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등급’ 획득 박승원 광명시장 "민간 부문까지 확대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할 것" 경기 광명시과 운영 중인 시립어린이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에너지 생산형 공공시설’로 인증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에서 시립소하어린이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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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위치와 정보를 동시에”…남양주시, 주소정보시설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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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전국 최초 6.3 대선 선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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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1차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17개 시·도당중 처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며, 시민사회와 권리당원 등 2,500여명으로 구성된 역대급 규모다. 선대위 핵심 키워드는 ‘당원 중심’, ‘빛의 혁명’, ‘경청’이다.상임 선대위원장은 고남석 인천시당 위원장과 3선 국회의원인 김교흥, 맹성규, 유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