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달동의 학령인구 감소로 추진됐던 ‘동평초·동백초 통합’ 논의가 2년 만에 다시 본격화된다. 울산시교육청과 지역 주민들은 달동 일대의 인구 유입 요인이 사라진 상황에서 두 학교의 통합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오는 2027년 통합 개교를 목표로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달동 단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평초·동백초 통합추진위원회’는 28일 동평중학교에서 통합 추진 설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동평초·동백초 통합 논의는 지난 2019년 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3
곡성군이 지역 내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오는 2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연간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 수수료를 지원해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카드 결제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매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벤처기
예산군은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인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4월 21일부터 관내 11개 보건지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최근 공보의 자원 자체의 감소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우선순위 조정 등으로 농촌 지역 보건지소 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며, 군도 올해 배정된 공보의가 지난해보다 2명 감소해 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군은 단기 대책으로 보건지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공보의 1명을 배치해 순회진료 체계를 마
곡성군이 지역 내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오는 2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연간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 수수료를 지원해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카드 결제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매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
현대제철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했다.매출액은 5조 5635억 원으로 6.5% 감소했으며, 순손실도 544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건설경기 위축 등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한 철강 시황 침체와 파업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적자가 시작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58억 원과 비교하면 영업손실은 268억 원이 줄었다.현대제철은 “철강재 수요 감소로 시황이 부진하지만 향후 중국 경기 부양책 시행과 중국 내 철강 감산으로 글로벌 철강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경상남도는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경남지역의 연간 농작업 인력 수요는 약 245만 명에 달하지만, 이 중 108만 명이 정책적 인력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특히, 양파·마늘 수확과 과수 적과 등 노동집약형 작업이 집중되는 4~6월은 약 95만 6천 명의 인력이 필요한 시기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외국인계절근로자 7,312명을 도입할
달성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신달호 의원은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육성 및 정착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신 의원은 “국내 농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청년농업인의 수는 20여 년 만에 94% 이상 감소해 전체 농가의 0.5%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달성군도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임에도 청년층의 농업 진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경기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581만2000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모금은 최근 영덕군에 대한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 후원금 전달 기사를 접한 어린이집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시작해 모은 것으로, 모금액은 3일 만에 1500만 원을 훌쩍 넘었다.전달식에 참여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손영선 회장은 “원아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많음에도 이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뜻을 모아줘서 연합회에서도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고성군의회는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4월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두임 의원이 ‘유기질 비료 지원단가 상향 및 각종 보험 가입 지원 건의’, 김희태 의원이 ‘고성군 문화역사의 효율적 보존을 위한 창의탑 이전 방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최두임 의원은 고령화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과 모든 군민들을 위해 ▲ 농업 생산비 경감을 위한 유기질
국세 수입 감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년 동안 보통교부세 2766억을 받지 못해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다.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 8일 공개한 도정질문 자료를 보면 제주도는 2023년 2151억원, 지난해 615억원 등 2년 동안 총 2766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덜 받았다.보통교부세는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 지방자치단체에 재원을 보전해주는 제도다.정부는 2023년 56조원에 이어 지난해 30조원의 국세 수입 결손을 이유로 보통교부세를 삭감했다.올해 제주도에 교부되는 보통교부세는 1조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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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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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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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봉사대, 울산 동구 어르신들에게 후원금 100만 원 전달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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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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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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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소득층·장애인 등 1,326명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고자 1인당 35만 원 한도 내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도민 중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청년,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다.지원 규모는 1,326명으로 저소득층 578명, 장애인 149명, 노인 94명,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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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3사, 칠레 방산 전시회 참가 ··· 중남미 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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