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전국 709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4년 연속 우수기관 기록을 이어깄다. 옥천군은 올해 청렴골든벨, 민관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교육, 청렴문화존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3.9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군민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과 투명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안동시는 농산물의 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안동 최초의 농산물 통합브랜드 ‘미소품은’을 공식 출시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미소품은’은 안동을 상징하는 하회탈의 따뜻한 미소에서 착안해, 농산물에 정서적 가치를 더하고 생산자의 정직한 노력과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연결하고자 기획된 브랜드다. 단순한 상품 표기를 넘어, 신뢰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안동 농산물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브랜드 개발 과정에서는 ‘품질’과 ‘신뢰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7일 인천 YMCA에서 시 및 군·구 공정무역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5 인천시 공무원 공정무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정무역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정무역도시 인천이 그간 추진해 온 정책과 주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행정 전반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정무역을 일상적 소비를 넘어 공공정책과 행정 운영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로 인식하는 데 중점
CJ올리브영이 2026년 K뷰티와 웰니스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담은 ‘트렌드 키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CJ올리브영은 올해와 내년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F.U.L.L.M.O.O.N’을 선정하고, 8가지 세부 트렌드를 담은 ‘2026 트렌드 키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올리브영은 이번 리포트에서 웰니스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영국, 중국 소비자들이 모두 웰니스를 삶의 최우선 가치로 꼽았으며, 국내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리브
대만 법무부가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이 210개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 세계 정부 보유량 순위 10위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비트코인 매거진을 인용, 커즈언 대만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대만 사법 당국이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보관 중인 비트코인은 총 210.45 BTC다. 이는 현재 시장 가치로 약 28억엔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비트코인은 주로 금융
스웨덴 바이브 코딩 스타트업 러버블이 6개월 만에 기업가치를 3배 이상 끌어올리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러버블은 캐피탈G와 멘로벤처스 주도 아래 66억달러 가치로 3억3000만달러 규모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코슬라벤처스, 세일즈포스벤처스, 데이터브릭스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앞서 러버블은 7월 18억달러 가치에 2억달러 규모 투자를 받았다. 6개월도 안돼 몸값이 3배 이상 오른 셈이다.러버블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애플리케이
이종욱 국회의원이 열악한 정치환경 속에서도 국가 재정건전성을 지키고 진해의 미래 동력을 구축하는 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이 의원이 공식 제출한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극한의 여야 대립 상황 속에서도 재정건전성 수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편, 진해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들을 차곡차곡 쌓아온 것으로 평가된다.이 의원은 올해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당내에서는 원내부대표를 맡아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와 부동산시장 안정화
웨이모가 기업가치 1000억달러를 웃도는 대규모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웨이모는 최근 150억달러 이상을 조달하는 신규 투자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는 약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약 450억달러 가치로 56억달러를 조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업가치가 두 배 이상 뛰는 셈이다.웨이모는 2016년 알파벳이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분사한 이후, 실제 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12월 1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단이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된 성과이다.‘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전반전 경영활동에서 ▲인권침해 예방체계 구축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 ▲고충 처리 절차 및 운영의 실효성 ▲교육 및 인권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재단은 2020년부터 인권경영을 기관의 핵심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2026년 기업공개 가능성을 인정했다. 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에릭 버거 아스테크니카 우주 전문 기자가 "스페이스X가 곧 상장할 것으로 보는 이유"라는 내용의 보도를 낸 것에 대해 "정확하다"고 답하며 IPO 추진을 사실상 인정했다.머스크의 이번 발언은 최근 여러 매체가 스페이스X가 2026년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나왔다. 더인포메이션과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페이스X가 IPO를 준비 중이며, 8000억달러 가치로 주식 매각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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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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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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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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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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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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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시작이었던 너를, 오늘은 하늘로 보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먼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던 아이.현관문 여는 소리만 들어도 발걸음을 알아채고 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이. 내가 아플 때는 말없이 곁에 누워 나를 지켜주고,잠들지 못한 밤에는 숨이 고를 때까지 곁을 지켜주던 아이. 그 아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내 하루의 시작이었고, 내 하루의 끝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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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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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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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희 경산시상가발전협의회 회장 취임 “소상공인 혜택 극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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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경제의 풀뿌리 조직인 경산시 상가발전협의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경산시 상가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경산 해내다CC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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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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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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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아스터, 하이퍼리퀴드 추격…디파이 파생상품 경쟁 격화
라이터와 아스터가 디파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하이퍼리퀴드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이터는 포인트 기반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들 관심을 끌고 있으며, 조만간 토큰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아스터는 9월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일일 거래량 1위에 오르며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했으나, 워시 트레이딩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아스터는 주요 디파이 파생상품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다.하이퍼리퀴드는 여전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