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미확인 보트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경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56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에서 미확인 보트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이후 오전 8시 20분께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이동해 해당 보트를 확인한 결과 낚싯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산 빵 등을 확인했다. 고무보트에
충청권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는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사이 기온은 21~23도까지 내려가겠으나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25도 안팎으로 다소 높을 전망이다. 이번 비는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0~100㎜,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긴 신규 원전 건설 계획 추진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 이어 이른바 ‘탈원전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이 대통령은 11일 청
서귀포시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도 학교 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는 2개교를 선정해 학교 당 6000만원을 투입,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공간의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현장 심사를 벌인 후 10월 중 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서귀포시는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6개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
‘양자 내성 랜섬웨어’의 현실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카스퍼스키는 “랜섬웨어 개발자들이 포스트 양자 암호를 악성코드에 적용하는 사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양자 내성 랜섬웨어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구조로 설계돼 피해자가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는 복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현재 데이터 보호와 복구는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 법 집행 기관, 양자 연구자, 국제 기구 간 협력
울릉군의회와 울진군의회가 지난 28일 후포면사무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후포~울릉 항로 해상여객운송사업의 경영난으로 인한 운항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회의 시작에 앞서 양 군의회는 ㈜에이치해운으로부터 현재 선사 측 입장을 상세히 전달받았으며, 본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공동 건의 및 대응 방향 모색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 검토 ▲상대적으로 낮은 운항비용의 쾌속선 투입 가능
이더리움이 54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나왔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업자 겸 비트마인 회장이 인용한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4300달러에서 바닥을 다졌으며, 최고 545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분석은 펀드스트랫 기술 전략 책임자 마크 뉴턴이 진행했으며, 이더리움이 4300달러에서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실제로 적중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과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며 12만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9월 한 달 동안 거래소에서 4만4000BTC가 순 유출되면서 단기 매도 압력이 감소했다. 현재 거래소에 남아 있는 296만BTC가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상당량이 오더북에 나오지 않고 장기 보유 목적으로 남아 있어 실질적인 공급은 제한적이다.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ME 페드워치 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참가자 중 7.8%만이 9월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반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0.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다. 그러나 솔로몬 CEO는 FOMC가 전반적인 시장 컨센서스를 따를 것으로 예상하며,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오늘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세계 50개 기관과 민간·학계 모빌리티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이 공동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TS 모빌리티지원센터, ITF Mobility Innovation Hub, 삼성화재,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특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180만 건 공공저작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체육회 시이클·탁구 선수단, 전국대회서 선전…체육도시 위상 높여
경북 포항시체육회 소속 자전거와 탁구 실업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이클팀은 지난 8~1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천대 행정학과 ‘그거아세요?’ 팀,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본선 진출
1시간전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그거아세요?’ 팀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에서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소년 체커톤 대회’는 미디어 역량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 아파트 9층서 화재…자체 진화하던 60대 투신해 사망
20일 오전 7시 37분쯤 화성시 향남읍 소재의 한 11층짜리 복도식 아파트 9층 세대에서 불이나 60대 거주민 A씨가 투신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거주민 A씨는 9층 복도에 나와 소화 호스를 들고 진화를 시도하고 있었다.이에 내부에 사람이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SBS 세 개의 시선] 시체로 만든 불로장생약...역사 속 불로장생의 비밀, 충격적 재료 공개
SBS 지식 건강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이 인체 건강의 핵심 키워드인 '산화'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방송을 예고했다.오는 21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14회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의 진행 아래,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역사학자 이창용, 내과 전문의 김보민, 그리고 특별 게스트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해 산화가 암과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역사학자 이창용은 16세기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가 매일 휴대했던 불로장생약 '무미야'의 정체를 공개한다. 당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사이비 책임당원 척결 없이 보수정당 생존 불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교인으로 추정되는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을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꼭두각시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당내 유권자의 3분의 1을 넘는다"며 "교주 지령에 따른 투표율은 100%에 가깝다"고 주장했다.또한 홍 전 시장은 "윤석열 후보가 당내 기반 없이 입당해 교주들의 지령으로 후보가 되면서 보수정당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