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는 지난 9일 야로체육공원 일대에서 면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걷기 대회 및 노래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야로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 대회는 1, 2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1코스는 야로고교에서 출발해 야로면의 자랑인 매봉산 데크길, 야간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야로교를 지나 체육공원까지 3km 코스다. 2코스는 매봉산 정상을 거쳐 야로교를 지나 체육공원까지 3.2km로, 매봉산 전망대 흔들의자에 앉아 탁 트인 미숭산의 절경과 야로면 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다. 김상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지난 8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제27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의령서 6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의령, 함안, 창녕, 합천군 등 4개 군 임원 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연합팀, 준우승은 의령군 궁류팀이 차지했다.장혁두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30년 역사의 4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인접한 함안 창녕 합천 의령군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며“앞으로도 임원 선수들이 더욱 돈독한 친교를 다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
박완수 경남지사가 어린이날 연휴 때 하천공사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과 관련해 하천공사 인허가 과정을 살펴보라고 감사위원회에 지시했다.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 7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져 많은 인명피해를 부른 ‘오송 지하차도’ 사고를 거론하며 재해예방 검토가 제대로 됐는지 하천공사 인허가 과정을 조사하라고 감사위원장에게 주문했다.앞서 지난 5~6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이 잠겨 32가구 이재민 55명이 발생했다.양산마을 주민 22가구 33명은 7일 오전까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
합천군은 지난 17일 합천군과 양산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간 상호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합천군 직원 10명과 양산시 직원 10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각 100만원씩 기부했다.특히 합천군은 20~30대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2030 공무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기부에 동참한 박유진 주무관은 “고향도 살리고 세액공제 혜
합천가정상담센터는 합천경찰서와 함께 합천군 관내 식당 일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가정의 달 맞이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17개 읍·면으로 찾아가는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 ‘일상이 안전한 합천’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군민이 찾는 읍내 식당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민·경이 협력하여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함께 살펴보자”는 의미를 담은 홍보 물품과 폭력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가정폭력,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
합천군 덕곡면 율원마을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그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고자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마을에서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초대 가수의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안병천 이장은 “어버이날 만큼은 어르신 모두가 마음껏 드시고 즐기시며 기분 좋은 날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철 덕곡면장 “그간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 경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돼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전체가 침수되고 고성에서는 불어난 물에 휩쓸린 주민이 사망하는 등 경남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6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합천군 대양면 양산·신거마을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구조·배수 작업이 이뤄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마을 내 48가구가 피해를 봐 전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들은 인근 복지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마을주민들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 유속 흐름을 방
합천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합천군청 공무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군은 저연차 젊은 공무원들에게 민선 8기 합천 군정 비전과 합천군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함양하여 미래 합천군을 위한 공직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워크숍은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비전 설정, 융·복합 사고와 부서 간 협업행정,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민원 응대를 위한 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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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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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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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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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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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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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 “한시(漢詩)로 읽는 제주 역사”(10-3)-10.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의 '황복원대가(荒服願戴歌)'(1702)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원문】 【판독】 【해석】 君看遮歸語音訛(군간차귀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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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구 비닐하우스서 불 … 950여만원 재산피해
지난 14일 오후 2시29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우드하우스 외벽 52㎡ 면적과 벌통자재 280여개가 소실돼 9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3명을 동원해 30여분만에 불을 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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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랜드 화장품 원료 25종 인니 할랄 인증
오송에 본사를 둔 현대바이오랜드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로부터 화장품 원료 25종에 대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랄 인증 획득 품목은 현대바이오랜드의 주력 제품인 마치현추출물, 더마바이오틱스 등이다. 리폼 무이의 할랄 인증을 획득하려면 인간이나 돼지 등 동물에서 유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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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상한가 … 29.98% 오른 2만4450원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8% 뛴 2만4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을 제외하고 7일부터 13일까지 2% 미만의 낙폭을 기록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 보호회로, 배터리팩, 센서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필립모리스 `아이코스'에 배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