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1월까지 도내 공사립 조리교 749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한다.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은 학교 근무 중 노출되는 유해 요인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분석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측정에서 2023년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반영하여 세척과 조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소음 등 유해인자를 측정하게 된다.올해부터 환기시설 개선이 완료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 기준으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를 점검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로 18억원을 모금하기 위해 모금액의 절반을 홍보비로 지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에서는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방법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만6608건에 18억2300만원을 모금했다.제주도가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쓴 홍보비는 지난해 8월 기준 9억6500만원이다. 작년 한 해 10억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고, 홍보비는 모금액의 55%를 차지했다.이와 비교해 지난해 강원도와 강원지역 18개 시·군은 총 15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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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하나회는 지난 5월 26일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1세대를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집수리 사업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공모·선정된 활력가득! 남항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체인 영도 하나회 주도하에 도배, 조명등, 장판, 싱크대, 창문 교체 등 노후된 주거지를 깨끗하게 수리하여 어르신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영도 하나회 신양우 회장은 “남항동의 주민 모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껏 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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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깔창형 등 배회감지기가 실종 치매 어르신 발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필요 인원수에 비해 보급률이 낮고 일부는 충전식인 탓에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29일 과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과천서와 과천시 지역공동체는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 신고 이력이 있는 관내 치매 어르신 11명에게 손목시계형, 깔창형 배회감지기를 지급했다.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 장착돼 치매 환자나 발달장애인 등 공간인지능력이 낮은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 위치추적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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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27일 보라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학교내 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자영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신나연 의원, 오재길 보라초등학교 교장, 학부모회, 용인교육지원청, 기흥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자영 의원은 “개교한 지 40년된 보라초의 노후된 시설 개선이 시급했는데, 이번에 보라초 다목적공간개선 사업비 6억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며 “소규모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엔씨소프트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인 가운데 6%대 하락으로 낙폭을 키웠다.2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73% 내린 19만 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이렇다 할 반등 없이 힘이 빠지며 저점에서 거래를 마쳤다.이 회사는 앞서 장기간 내림세로 가격 부담감이 크게 줄어든 점, 강도 높은 체질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점, 자사주 매입 소식 등 다양한 이유로 주가 회복세를 보이며 종가 기준 22만원대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돌파하지 못하며 상
인천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손본다.인천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완화하고 도시형생활주택, 대형 물류 창고 난립에 따른 교통·환경 등 도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지구단위계획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월미구역 등 57개 구역을 대상으로 여건 변화 등으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그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디지털 시대, 건설의 길을 묻다’ 주제… 국내 사례 및 미국 건설시장 혁신 정보 공유AI시대, 디지털 기술 발전 가속호… OSC 확대 등 건설경쟁력 제고방안 제안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건설의 길을 묻다’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 디지털 건설기술 등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나갈 방향을 제시한다.최근 오픈AI의 새 인공지능 모델 GPT-4o가 공개되는 등 챗GPT의 성능 개선이 가속화되며 전
영양 상태의 개선이 정신 건강과 뇌 기능에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7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심리학자 킴벌리 윌슨이 유럽 최대의 여성 교도소였던 홀로웨이 교도소에서 치료사로 일하면서 식습관과 정신 건강, 행동의 연관성을 배웠다. 그는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자선단체에서 일했는데, 당시 교도소 전체 자해 행위의 약 5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었다.그 무렵 수감자들에게 비타민, 미네랄, 지방산을 포함한 보충제를 투여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면 폭력 행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
울산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22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모든 울주군민의 숙원이자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원경연 울주군중소협업협의회 회장은 “남창역이 위치한 남부권 일원은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개발 계획을 통한 산업 여건 개선으로 투자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족형 복합신도시 조성으로 정주 여건이 강화되고, 인구 유입이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 명확하므로 이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온산공단에 추진되는 ‘샤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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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탐방기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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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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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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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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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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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 온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 외국인 밀집지 치안 강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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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과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29일 온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총 47명이 소속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대부분 중국인과 베트남인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2012년 온산 지역 외국인 자율순찰대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자율방범대 법제화 흐름에 맞춰 올해 첫 법정단체인 ‘외국인 자율방범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오석이 울주경찰서 범죄예방계장은 “신청을 통해 자율 자율방범대원 모집을 거쳤는데 지원율이 높았다”며 “울주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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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발간 ‘제8회 지방선거 총람’ 공공도서관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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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29일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상일보가 발간한 30권을 울산 지역 지방자치 기록물 공공도서관에 비치용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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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전립선·눈 건강 하루 1알' 광고 방송사 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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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과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내보낸 와이티엔, MBC NET, KBS Life, 한국경제TV 등 방송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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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 추진 '869억원 투입'
정선군이 8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하수시설 증설과 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단독정화조를 사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정화조를 거친 생활 하수가 공공수역으로 방류돼 발생하는 하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군은 사업비 869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광하리, 북평면 나전리 및 남평리, 화암면 몰운리, 호촌리, 석곡리 일원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9개 하수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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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울산·온양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우수농협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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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울산본부는 29일 2023년 하나로마트 매출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중울산농협과 온양농협에 매출 달성탑을 전달했다. 중울산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매출 230억원을 달성해 200억원 달성탑을, 온양농협은 104억원을 달성해 1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