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말산업특구 4개 지방자치단체인 제주, 경기, 경북, 전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식품부는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특구 진흥계획 목표 달성도 ▲전국 거점 역할 수행 우수성 ▲예산 집행률 ▲말산업 주요 지표 증감률 등을 종합 심사했다.제주도는 종합점수 93.4점을 획득하며 말산업 대표 특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평가단은 “제주는 말산업특구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상징적 중심
대상 청정원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을 출시했다.대상 청정원은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과 치즈 풍미를 더한 ‘치즈’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담백한 올라운드햄은 국산 돼지고기를 아낌없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오리지널은 돼지고기 함량 93.31%로 담백한 맛을, 치즈는 88.24%의 돈육 함량에 치즈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이 제품은 구이, 찌개, 김밥,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에 두루 어울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연애·결혼 인식 조사’를 실시, ‘결혼식 시간’에 대한 의견을 분석해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6월18~25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했으며, 25~39 기혼남녀 500를 대상으로 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였다.응답 결과 예식을 한 인원은 90.4%로, 기혼자 10명 중 9명은 결혼식을 한 셈이다. 성별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연령별 차이는 보였다. 30대는 진행과 진행 안함이 각각 93.1%, 6.9%인데 비해, 20대는 84.9%, 15.1%로 예식을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이 올해 탐방객 만족도 96.47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8일 전했다.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한라생태숲 탐방객 만족도 조사'는 300여명이 참여해 평균 96.47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23년 89.01점, 2024년 93.94점, 올해 96.47점으로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조사는 △숲길이용 △접근성 △직원응대 △시설·환경 만족도 등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숲길 이용 만족도'와 '주변지인 추천', '재탐방 의사(97
최근 요가복 ‘알로’와 스트리트웨어 ‘스투시’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SNS 광고로 접속을 유도하고 결제 후 환불이나 상품 미배송 등으로 피해를 주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5일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1~7월 접수된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137건으로 집계됐다.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93.7%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 광고로 이루어졌다.사기 사이트들은 ‘80% 세일’ ‘당일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새로 건립하는 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3,456㎡ 규모로 어린이 열람공간, 수유실,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현재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일시적으로 공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정율이 93%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삼척시는 추가 재원 투입 등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진행해 조속히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삼척시는 ‘삼척
대전광역시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에 이어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주요 거점 도시이다. 특히 대전시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 비중이 21.8%로 젊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대전청사, 자운대 등 안정적인 일자리로 지역경제활성화까지 기대된다.‘대전 유천 벽산블루밍’은 유천동 일대로 총 301세대이다. 전용면적 84㎡가 93%로 비중이 높으며 전용면적 47㎡는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구조로 오픈 플랜을 적용했다.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주거의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
문경시는 3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민선 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공약사업 달성률은 68%로 전체 60개 사업 가운데 24건이 완료됐고 35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1건은 보류 상태라고 밝혔다.분야별 달성률은 △러닝 스마트 혁신도시 50% △일자리가 넘치는 경쟁력 강한 도시 42%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부활 93% △농가소득이 배가 되는 농업도시 64% △힐링 관광문화 도시 40% △스포츠·체육 도시 83%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공사 임직원 7명은 지난달 30일 가평군 상면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토사와 바위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도왔다.이어 지난 20일에도 임직원 6명이 가평군 조종면의 한 침수 주택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릎 높이까지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지역 내 봉사단원 및 시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이와 함께 공사 임직원 93
6·27 대출규제 여파로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제주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24.0포인트 떨어진 76.0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무려 57.1p 급락한 66.6으로, 규제 직격탄을 맞으며 거래절벽에 빠졌다. 비수도권 역시 16.9p 하락한 78.0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제주는 전월 93.7에서 6.2p 하락한 87.5를 기록했다. 하락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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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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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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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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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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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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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2025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강화 교육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43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리는 ‘2025 행정사무감사’대비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 권익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선진사회정책연구원 박동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기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료 분석 기법을 공유하고, 실제 행정사무감사 사례 분석을 통해 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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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시총 2위 경쟁 다시 재점화 조짐
최근 주식시장에서 게임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주 시총 2위 경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빠르게 몸값을 높이며 기존 2위인 넷마블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현재 게임주 시총 2위는 넷마블이다. 엔씨소프트는 시총 5조 305억원으로 넷마블과 약 6000억원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6000억원대 시총 차이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엔씨의 상승세가 워낙 매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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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전 헌재 소장, 권력 서열 논란에 한마디 “헌법을 보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권력에 서열이 있다’는 발언 논란과 관련해 “대한민국 헌법을 한번 읽어보시라. 이게 제 대답”이라고 밝혔다.문 전 대행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논의의 출발점은 헌법이어야 한다. 헌법 조항에 근거해 주장을 펼치면 논의가 훨씬 생산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에는 권력의 서열이 분명하다. 최고 권력은 국민·국민주권, 직접 선출 권력, 간접 선출 권력 순”이라며 “사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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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도쿄게임쇼서 구글 ㆍ삼성 등과 협업
넷마블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시연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이 회사는 이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TGS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52대의 시연대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 오리진' '몬길 : 스타 다이브'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 구글 삼성전자 서드웨이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구현해 보일 방침이다.이에따라 넷마블 부스에서는 '몬길: 스타 다이브'를 3D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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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장비, 안전사고 줄이고 생산성 높인다
산림청은 15일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의 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올해 구입한 영주국유림관리소의 목재수확 장비인 하베스터 시연과 홍천·평창국유림관리소의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임업기계장비 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오재헌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는 굴착기 부착 목재집게 보다 노동생산성이 약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산림청에서는 나무베기, 규격별로 다듬기, 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