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지교회 장학회는 지난 8일과 23일 제주서부지역 8개 중학교 27명, 2개 고등학교 7명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 4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제주서부지역인 귀일중학교, 신엄중학교, 애월중학교, 한림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신창중학교, 저청중학교, 고산중학교 등 8개 중학교와 애월고, 한국뷰티고 2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각 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에 이어 2024학년도에도
4주전
인천시가 건축위원을 공모한다.시는 22일 ‘건축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지난달 건축조례를 개정해 건축위원회 위원을 60명 이내에서 100명 이내로 늘린데 맞춰 민간전문가 39명을 새로 위촉하기 위한 것이다.모집분야와 인원은 ▲건축계획 13명 ▲구조 7명 ▲토목 6명 ▲시공 2명 ▲소방 2명 ▲건축설비 2명 ▲조경 1명 ▲한옥 등 문화재 6명이다.응모자격은 해당분야 전문가로 ▲대학 조교수 이상 ▲박사학위 취득자 ▲석사학위 취득 후 해당분야 경력 2년 이상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 및 지자
영암군이 15일 보건지소 등에 올해 7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영암군민에게 빈틈없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이번 조치로 현재, 영암군 공공의료서비스 현장에는 의과 7명, 치과 3명, 한의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일하고 있다.이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수치로, 지원자 감소와 36개월 장기 군 대체 복무 등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의 여파가 지역사회에도 미친 것.영암군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해 대응에
인천 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인천하늘수' 물맛이 시중에 판매되는 샘물보다 맛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안전문화 체험축제' 현장에서 시민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천하늘수 홍보캠페인에서 이렇게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시민안전문화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는 인천하늘수 시음회. 시음회는 시민들에게 어느 쪽이 수돗물인지 미리 알리지 않고 '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을 비교해 마시는 블라인드 테
경남도의회가 14일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 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도의회는 14일 오후 제1차 본회의에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7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은 뒤 회기결정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경남도의회는 14일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 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먼저, 14일 오후 3시 제1차 본회의에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7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회기결정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2006년부터 오산시청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오나리 야간학교’가 올해 개교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월에 치러진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에서 8명이 응시해 7명이 최종 합격했다.합격자 대부분이 환갑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나리 야간학교에 매일 나와 5개월 남짓 공부한 결과이다.오나리 야간학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시민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대비반으로 운영되고 있다.중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69세의 김금식 씨는 “지난해 11월에 오나리 야간학
안산시의회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는 올해 ‘안산 청소년의회’가 13일 위촉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했다.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장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지역 초등학생 14명과 중학생 7명 고등학생 11명 등 총 32명이 청소년의원으로 위촉됐다.앞서 의회는 지난 4월30일 시 및 교육지원청과 청소년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통합 운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협약에 따라 이날 위촉식과 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됐고, 위촉식 및 본회의에는 청소년 의원들과 함께 송바우
2주전
인천시민단체가 오는 17일 출범하는 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의 퇴직 경찰 위주 구성을 비판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6일 “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7명 중 인천시장이 위원장으로 지명한 한진호 전 인천·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퇴직 경찰이 과반인 4명에 달한다”며 “자치경찰제도 도입 취지 중 경찰 권력에 대한 시민의 통제와 지방분권 활성화라는 측면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러운 구성”이라고 지적했다.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가운데 경찰 출신은 ▲한진호 위원장(인천·서울지방경찰청
올해 3월 시행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제주지역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조사에는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55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473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매우 만족’ 53.3%, ‘만족’ 23.1%, 보통 13.3%, 불만족 4.4%, 매우 불만족 5.9%로 참여자의 76.4%가 만족한다는 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11시간전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김정은, 핵 사용 생각 없다 전해"
지난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2주년을 맞아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했다.이 책은 2017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벌어졌던 주요 외교·안보의 순간을 복기하며 당시 국제 정세와 내부 사정, 소회 그리고 후일담 등을 전한다.책은 문 전 대통령 재임 대부분 기간을 보좌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기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100여 장도 함께 실렸다.책을 집필한 계기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의 성과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오월 정신 강조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겠다"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오월 정신 강조하며 '서민과 중산층 중심시대'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올해로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국회의원들 국회서 난투극··· 6명 부상
2시간전
대만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충돌하다 국회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18일 대만 현지 매체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전날 제1야당인 국민당이 제2야당 민중당과 공조해 국회에서 입법원와 의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정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5대 국회 개혁'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 법안 낭독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서 발생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 개혁이라는 명목으로 권력 남용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던 민진당은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연단 점거를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는 국민당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R&D 제도는 마음대로 잘랐다 붙이고 지워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R&D 예타’ 폐지와 관련해 "R&D 제도는 마음대로 잘랐다 붙이고 지워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계가 R&D 예산을 유용하는 ‘카르텔’이라며 모욕감을 주더니, 이제는 거꾸로 예타를 폐지하겠다니 마치 두 개의 자아가 충돌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R&D 예타 개선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153일 만에 잠행 마친 김건희 여사…여야 반응은 엇갈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3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지난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김 여사는 5개월 여만에 공개적인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미 올해 들어 방한하는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서 김 여사는 역할을 해왔지만 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야당은 김 여사의 활동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우선 경위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지난 17일 출연한 MBC 라디오 방송에서 "대통령 영부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