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신약개발 기업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가 17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이번 CB를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CB로 발행한 금액은 NK치료제 임상 및 기타 운전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CB는 표면이자율 1%, 만기이자율 2% 조건으로 발행되며 만기일은 2028년 12월 4일이다. 전환가액은 3342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4일부터 2028년 11월 3일
방산 기업 빅텍이 12월 12일 방위사업청과 111억4200만원 규모의 소형전자전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다.계약금은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 지급 조건은 연도별 부기금액으로 2025년 30억3658만원, 2026년 31억2884만원, 2027년 42억1405만원, 2028년 7억9544만원으로 명시됐다. 발주기관의 예산 상황에 따라 연부액이 변경될 수 있다.12월 12일 오후 1시
유기발광다이오드 유리기판 생산업체 켐트로닉스가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신사옥을 건립한다.켐트로닉스는 8일 공시를 통해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총 875억5560만원 규모의 사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사옥 신축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로 총 계약금액은 994억9500만원이다. 이 중 켐트로닉스가 88%를 부담하고 나머지 12%는 연대 기업이 분담한다.이번 투자금액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자기자본 2350억1757만원의 37.3%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광통신 설비 기업 엠젠솔루션이 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일 공시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사모 방식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CB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CB는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하며,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6%다. 사채 만기일은 2028년 12월 9일이다.전환가액은 1007원으로 설정됐으며, 시가 하락에 따라 최저 705원까지 조정될 수 있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9일부터 2028년 11월 9일까지다. 전환 시 발행되는 주식은
엠플러스가 저평가 극복에 나선 지 1년 반 만에 주가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그 뒤에는 '아는 회사에만 투자한다'는 단순한 원리를 파고든 전략이 있었다.개인투자자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기관 투자자 밀착 IR을 진행하는 등 총체적으로 투자자 소통 전략을 제고했다. 나아가 전극장비 진출로 이차전지 기업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030년 매출 1조원은 막연한 목표가 아닌 로드맵이다. 백승룡 ESG기획부 이사를 만나 기업가치 제고 성과와 함께 1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들었다
암호화폐 시장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가 2030년 XRP 가격 전망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580%에 달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올해 1월 3.4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어 현재 2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포브스 기고가 제논 카프론은 향후 5년간의 상세한 XRP 가격 예측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XRP가 최대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게임·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가 영화 '수퍼 소닉'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새로운 스핀오프를 준비 중이다.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소닉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신작 영화가 2028년 12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섀도우 더 헤지혹'을 중심으로 한 영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이번 신작은 본편 시리즈인 '수퍼 소닉4'(So
우주항공청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면적과 일부 특수시설 누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우주청은 향후 계획이 구체화되는 대로 단계적 확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우주청은 18일 “조기 완공을 위해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신청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건축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민간 전문성을 활용해 일괄 진행함으로써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공고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기획제안서 평가를 거쳐 연내
스텔란티스 회장 존 엘칸이 유럽연합 자동차 제조업체에 2030년 자동차 배출 목표를 유연하게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엘칸 회장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 중간 목표를 5년 단위로 조정해야 한다"며 "이는 EU가 올해 초 2025년 목표를 2025~2027년 평균으로 변경한 방식과 유사하다"고 밝혔다.엘칸 회장은 이 제안에 대해 승용차와 경량 상용차 모두에 적용되지만, 경량 상용차에 대해서는 별도의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
LG가 2028년 자체 ‘큐브위성’ 발사를 목표로 우주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그룹 내 축적된 기술을 결집해 우주항공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14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사에서는 우주항공청과 LG사이언스파크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간담회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노경원 차장, 그리고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한 LG의 주요 기술 경영진이 참석했다.LG는 이날 회의에서 통신모듈, 카메라, 배터리, 가전, 디스플레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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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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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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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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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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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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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초청 ‘K-방산 리더스 포럼’ 15일 개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7시 4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방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K-방산 육성 및 획득체계 혁신을 통한 방산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회-정부-방산업계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K-방산 리더스 포럼’ 주요 정보 요약 항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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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음주단속? 경찰서별 격차 최대 24배…전국 통일 기준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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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의원 “65세 정년연장, 연내입법 더 이상 미뤄선 안돼”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5세 법정 정년연장 입법을 연내에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정부 여당이 약속한 65세 정년연장 입법이 올해 안에 추진되지 못하고, 논의가 지연되며 점점 후퇴하는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윤종오 의원 ‘정년연장’ 입법 촉구 요약 항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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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지연, 사법부 책임"... 시민사회, 내란세력 척결 제도 마련 촉구
민주노총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12·12 군사쿠데타 46주년을 맞아 "사법부가 내란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내란세력을 철저히 단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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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보행자 친 40대 검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팔달경찰서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섬으로 돌진해 20대 B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