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추진동력 잃었다”며 이구동성 비판을 했다.대구시가 2024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용으로 확보한 예산 170억원 가운데 50%도 사용하지 못한데가다 사업추진방식도 국비로 할 것인지 여부 등 재원조달 방안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군부대
카메라 모듈 제조 기업 엠씨넥스가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씨넥스는 보통주 58만3482주, 총 169억7932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로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든다.엠씨넥스 측은 “소각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대구시교육청이 4조2000여 억원 규모의 내년 대구시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짰다. 2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2576억원으로 편성, 전날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70억원 줄어든 규모다. 정부 세수 감소 등 재정 압박에도 불구, 대구교육청은 미래 역량 교육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2458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6320억원 △자체 수입 258억원 △전년도 이월금 1016억원 △내부 거래 2509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호텔신라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면세사업의 적자가 이어졌으나 호텔·레저 부문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호텔신라는 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순손실은 1천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31% 증가했다.면세부문 매출은 8천496억원으로
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3분기 누적 매출 1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6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회사는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이선스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점을 부각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라이선스 매출은 5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8% 증가했다. 이노룰스는 올해 기업용 AI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허밍버즈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과ISO 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허밍버즈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운영 중인 협업용 메신저 슬랙 기반 인터널 커뮤니케이션 툴 ‘아기고래’ 서비스와 슬랙 앱 구축 사업의 서비스 설계부터 운영까지의 과정에서 체계적인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음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내 슬랙 앱 전문 기업 가운데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한 곳은 허밍버즈가 유일하다.허밍버즈는 이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