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해양 환경미화원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은 해양쓰레기 수거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바다 환경 지킴이’를 ‘해양 환경미화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직종을 명확히 하고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48명의 해양 환경미화원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주요 해안가 등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와 연안 지역의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해양 환경미화원 역할 소개 및 사명 의식 고취 및 안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군은
3주전
태안 솔모레길 걷기 코스는 버릴 곳이 하나 없는 완전한 해안길이었다.24일 터덜터덜 길은 9시 40분쯤 걷기 시작할 때 비가 그치고, 흐리지만 시원해서 더 좋았던 길이었다.습기를 머금은, 솔과 모레로 덮은 길이 푹신했다. 해안가 곰솔길은 키큰 소나무로 제법 울창하여 걷는 이들을 푸근히 감쌌다.몽산포탐방지원센터 앞 오토캠핑장에서 출발한 걷기는 정다운 해당화 길에서 시작했다. 구불구불 곰솔길을 지나 청포대 해수욕장 펜션 길을 지나고 별주부 마을과 꽃길, 모심는 용달차를 비껴 농로를 지나고, 저수지와 염전길을 두루두루 지났다.염전길 끝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24일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일대에서 바다 살리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이달 31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공단 직원들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호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지역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약 30여명의 행사 참여 직원들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하천과해양 생태계 보전을
강릉해양경찰서은 안전사고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23일 오후, 강릉구조대와 사천진 해변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행락철 해안가 방문객과 서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상황 대응을 위해 ▲강릉구조대 긴급출동 대응 태세 확인 ▲구조정 계류지 점검 ▲구조대원 현장 간담회 ▲관할 서핑객 활동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박홍식 서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에 대비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항시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릉해경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더욱 신속한 상황 대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세계 생물다양성읜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지역 청년단체인 성산포 JCI 클럽과 ‘황근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해안가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안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마련,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직원과 성산포 JCI 클럽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황근 묘목을 식재하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황근은 제주 해안가 일대에 자생하는 세미 맹그로브로, 염분과 강풍에 강해 해안 침식 방지와 해안 경관 복원
울산은 한동안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바닷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한차례 소나기가 그친 이후 울산은 한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6일은 아침 최저기온 12℃, 낮 최고기온 23℃로 아침은 평년에 비해 조금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단 아침과 낮 사이 기온차가 10℃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외출시 가벼운 겉옷을 챙겨야 한다. 27일 아침
울릉도 공항 건설 현장 사석 등을 운반하는 바지선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밀러 울릉도 사동 해안에 좌초됐다. 24일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와 목격자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울릉도 공항 공사 현장 부근바다에 사석 등을 하역하고 정박 중인 바지선의 닻줄이 끌리면서 울릉읍 사동리 해안으로 떠밀려 좌초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바지선은 강한 바람과 파도에 떠밀려 선박 밑 부분이 해안가 자갈밭으로 올라와 움직일 수 없자 울릉공항 공사 현장 예인선 3척이 동원돼 예인을 시도했지만 연결된 밧줄이 끊어지면서 1차 실패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지역 청년단체인 성산포 JCI 클럽과 함께 ‘황근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해안가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안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직원과 성산포 JCI 클럽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황근 묘목을 식재했다.황근은 제주 해안가 일대에 자생하는 세미 맹그로브로, 염분과 강풍에 강해 해안 침식 방지와 해안 경관 복원에 이용 가치가 높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황근은 기후변화에 따
서귀포시 송산동은 최근 동 직원 및 바다환경지킴이 등 총 8명과 함께 송산동 관내 인근 해안가 모자반 유입에 따른 수거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번 환경정비는 서귀포항 인긍 및 보목포구 주변 모자반 일부 유입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로 실행, 앞으로도 송산동에서는 깨끗한 해안가 유지를 위하여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투쟁하고 행동하는 야당, 야성 키우겠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에 이석균 의원도 합류했다.이석균 의원은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강하고 싸울 줄 아는 야당, 전략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국민의힘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제가 선봉에 서겠다"면서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지방선거가 있는 내년이 혹독한 겨울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석균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75명, 더불어민주당 78명,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 그리고 중앙 정치에서 야당이 처한 열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5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 및 일주도로변에서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는 울릉도에 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국제마라톤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한인마라톤클럽에서 11명, 대만 타이난시에서 5명, 아프리카에서 11명이 참가하였고,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장태원 울릉로타리클럽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코스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출발하여 일주도로를 반시계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BPA, 사람 중심 안전항만 실현을 위한 3개월 간 집중안전 점검
부산항만공사는 6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부산항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람 중심 안전항만’을 구현하려는 송상근 사장의 안전경영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를 위해 BPA는 경영진과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다단계 점검체계를 구축하였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 2회, ▲부서장 및 중간관리 실무자들은 주 1회 점검을 실시한다.올해 점검은 기존의 대규모 현장 위주 점검에서 나아가 부산항 내 주요 항만시설 및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4계절 꽃피는 관광지로 도약하는 거창 별바람 언덕
거창군은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별바람언덕 일원에 4ha에 달하는 구절초 단지와 0.3ha의 여름꽃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감악산 별바람언덕은 작년 한 해 46만 명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알렸지만 ‘꽃별여행’ 행사 기간인 9 ~ 10월달 관광객의 70%에 달하는 33만 명이 집중되며 아스타국화 개화기인 가을 한 철 관광지라는 아쉬움이 있었다.이에 거창군은 별바람언덕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여름과 늦가을까지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노력했다,먼저, 감악산 환경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 돌파 ‘대박 조짐’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